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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직장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

"성격이 괴팍한 상사와 같이 근무하는데 직장생활이 너무 힘듭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끔씩 상사의 성격문제로 상담을 하러온다. "상사가 하는 말로는 자기가 사주에 괴 강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던데 괴 강이 뭔가요?" 괴 강은 경진 경술 임진 임술 일에 해당한다. 일반적 특징은 극단적이고 강렬하며 자기가 편한 대로 하는 경향을 보인다.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니 주변 사람들과 충돌이 많고 원만한 관계가 유지될 수 없는 유형인데 그런 사람이 높은 자리에 있다면 직위를 이용해서 더 심한 언행을 할 가능성이 크다. 괴강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 사주가 그렇다는 걸 미리 아는 게 이득이다. 알고 있으면 조금 더 신경 쓰고 조심하면서 고쳐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가 술을 마시면 심한 주사를 부린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후환이 두려워 술을 조심하게 된다. 자기의 사주도 알아두면 말이나 몸가짐을 조심하면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아는 것이 힘 이다' 라는 말의 효험을 보는 셈이다. 오행으로만 성격을 본다면 목(木)유형은 부드럽고 남을 배려하는 성향이 강하다. 성실하고 자상하면서 남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으려 한다. 이런 동료와 협업을 한다면 업무 실적도 좋게 나오고 서로 단합이 잘되어 일을 하면서 불만이 생기지 않는다. 동료나 상사로서 누구나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화(火)는 글자의 뜻인 불이 나타내듯이 성격이 급한 편이고 남에게 지려고 하지 않는다. 반면에 인정이 있고 실천력이 강하다는 게 장점이다. 상사의 오행에 화가 태과하다면 불같은 성격이 튀어나오지 않게 조심하는 게 우선이다. 업무를 미리미리 해놓고 상사가 요구할만한 것들은 먼저 준비해서 올리면 크게 어려울 일은 없다. 직장상사가 토(土) 유형이라면 행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토의 기운이 강하면 언행을 조심하는 사람이다. 쓸데없이 남을 괴롭히는 일도 없고 성격이 자발스럽지도 않다. 이런 사람 밑에서는 묵묵히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하면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금(金)유형은 성격이 강경하고 의리를 중요시 한다. 다른 사람과 타협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게 특징이며 오만함을 보이기도 한다. 오행에 금이 강한 동료와 같이 일할 때는 조금은 져주기도 하고 동료의식을 강조하면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다. 수(水) 오행은 지적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많다. 상사로 만난다면 이끌어 가는대로 잘 따라가되 지나치게 휘둘리지 않게 자기의 자리를 잘 지키는 뚝심이 필요하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상사나 동료와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충돌 없이 생활하는 건 중요하다. 사주 명식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의 전략을 짜면서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를 풀어가는 지혜가 되기도 한다./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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