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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와이디생명과학, 당뇨병성망막부종 치료제 복지부과제 선정

와이디생명과학이 임상을 진행 중인 당뇨병성황반부종(DME) 치료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임상과제로 선정돼 지원받는다.

와이디생명과학은 신약후보물질 'YD-312'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시장연계미래신약기술개발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임상 시험이 진행 중인 당뇨병성망막병증(DR) 치료제에 대해 복지부로부터 약 4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당뇨병성망막병증은 당뇨병에 의한 말초 순환 장애로 눈의 망막에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망막의 미세순환에 장애가 생겨 시력이 감소한다. 증세가 발전하면 황반부종이 돼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YD-312는 저분자 화합물 의약품이다. 경구 투여제로 개발돼 기존 치료제인 주사제 항체보다 복약 순응도가 높고 경제적이며 장기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현재 국내와 해외 9개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한국·일본·미국·캐나다 등 4개국은 이미 특허 등록을 마쳤다.

안신병 와이디생명과학 신약개발연구소장은 "올해 전임상을 진행해 식약처로부터 임상 2상을 승인받아 진행 중이며 2019년 해외에서 임상승인을 받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지원과제는 함께 선정된 유수의 제약기업들 속에서 이뤄낸 쾌거"라고 말했다.

와이디생명과학은 신약개발연구사업, 진단검사 의약품 유통 사업, DNA 기반 분자진단사업 등 총 3개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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