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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한 사진작가가 포착한 '가장 가슴 아픈 장면'

사진/'troymoth'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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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진작가 트로이 모스 (Troy Moth)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착잡해지는 사진 한 장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에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쓰레기 매립지에 혼자 덩그러니 앉아있는 곰 한 마리가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과 함께 트로이는 "매립지에 도착했을 때 쓰레기 구덩이 속 화염이 곰의 키보다 높게 올라오고 있었다"며 "이 모습을 보고 충격받아 말 문이 막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제껏 찍은 것 중 가장 가슴 아픈 사진이다"라고 표현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만들었다.

사진은 넘쳐나는 쓰레기로 동물이, 환경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대표해서 보여주는 듯한 모습이다.

이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매우 강력하고 슬픈 사진이다. 공유 감사하다", "우리는 동물이 자신의 삶에 대한 권리를 가진 지각있는 존재로 존중되는 세상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노력하고 노력해야 한다",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사진이다. 우리는 우리가 일으킨 파괴를 알아야 하며, 그것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반응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