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⑬-CJ헬스케어, 차별화된 헬스&..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⑬-CJ헬스케어, 차별화된 헬스&뷰티 콘텐츠로 건강한 세상 만든다

최종수정 : 2017-09-25 15:28:08
▲ CJ헬스케어 오송공장/CJ헬스케어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⑬-CJ헬스케어, 차별화된 헬스&뷰티 콘텐츠로 건강한 세상 만든다

CJ헬스케어는 순환, 당뇨, 항암, 신장질환 치료제 등의 전문의약품(ETC)과 원료의약품(API), H&B(Health&Beauty)제품 분야에서 입지를 굳혀왔다. 소화, 암, 면역질환 중심의 합성신약 및 항체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혁신신약을 보유한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2020년 매출 1조원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CJ헬스케어는 1984년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부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제약 전문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고자 2014년 4월 출범했다. 지난해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매년 매출의 10% 이상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1986년 B형 간염 백신인 '헤팍신-B'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으며 당시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신성 빈혈치료제인 EPO제제를 국내 최초, 세계 3번째로 개발했다. 1992년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수액제들을 생산, Bag 제형으로는 국내 최초로 Safe-flex수액제를 선보였고, 1997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녹농균백신 신약이 대한민국 7호 신약으로 등재됐다. 2010년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인 오송 공장을 준공하면서 오송, 이천, 대소에 생산시설을 갖췄다. 오송 공장은 항암제를 포함한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천 공장은 바이오 의약품, 대소공장은 원료의약품 및 수액제, 세파계 항생제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오송 공장은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을 갖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의약품 수입 허가 시 필수 요구사항인 cGMP 혹은 EU GMP 규정에 따른 제조 및 관리가 가능하다.

▲ CJ헬스케어 연구원이 연구를 하고 있다./CJ헬스케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CSV 경영 실천

최근 글로벌 시장의 중요한 화두는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CSV(공유가치창출)' 경영이다. CJ헬스케어는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고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발히 진행하며 시장성 있는 신약 후보물질들을 도입하고 있다. 국내·외 벤처들을 초청하여 R&D 과제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제휴 가능성을 타진하는 'R&D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이 대표적이다. 2015년 11월 CJ헬스케어는 국내 R&D벤처들을 초청하여 회사의 R&D 전략에 부합하는 과제를 최종 발굴하고자 'R&D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2016년에는 국내에서 더 나아가 해외 벤처사까지 확대 초청한 '글로벌 R&D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진행했다. 상반기에는 미국, 일본 벤처를 초청했으며 하반기에는 초청대상을 미국 벤처사와 더불어 유럽지역 벤처사까지 확대했다.

CJ헬스케어는 앞서 개최한 R&D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선정된 과제 중 ANRT사의 이중타깃항체에 대해 2016년 5월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3월에는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를 통해 치매치료 항체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뉴라클사이언스사에 20억원을 투자했다.

CJ헬스케어는 앞으로도 R&D 파이프라인 확보 및 공유가치창출을 위해 자체 연구개발과 함께 국내외 유망벤처와의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CSV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CJ헬스케어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약 '테고프라잔(성분명)'을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신청했다. 테고프라잔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신약으로,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PPI계열 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P-CAB)의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 조혈제 에포카인/CJ헬스케어

◆글로벌 사업 확대

1986년 국내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한 '헤팍신B'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1998년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같은 해 빈혈 치료제인 '에포카인(EPOKINE)'을 출시해 국내 최초 바이오 의약품 해외진출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전세계에 전문의약품과 원료의약품, 그리고 숙취해소음료 컨디션 등 H&B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현지시장에도 직접 진출하여 체계적인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15년 CJ헬스케어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테고프라잔(Tegoprazan)을 중국 Luoxin(뤄신)사에 기술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모두 9179만달러(약 1031억원)를 상회하는 수익이 기대되며, CJ헬스케어는 약 3조원 규모의 성장 전망이 밝은 중국 항궤양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컨디션은 2014년 중국 북경 중심 화북지역 등 메인 스트림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선포했다. 같은 해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약 5000억원 이상의 숙취해소음료 시장을 갖고 있는 일본 시장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또

세계에서 14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인 베트남에까지 진출했다.

CJ헬스케어는 다양한 성공경험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신약 R&D를 바탕으로 일본, 동남아, 중남미, 유럽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해외 현지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컨디션/CJ헬스케어

◆Health&Beauty 사업 확장

CJ헬스케어는 숙취해소음료 '컨디션', 0칼로리 웰빙음료 '헛개수' 등을 보유하고 있다. 1992년 출시한 '컨디션'은 우리나라에 숙취해소 음료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제품이다. 현재까지 단 한번도 1위를 내준 적이 없는 우리나라 대표 숙취해소음료다. 20여년간 4억6100만병이 판매되었고 누적 매출로 2조원에 달한다.

2011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으며, 2012년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 성분을 기존 제품대비 30% 강화한 '헛개컨디션'을 출시하며 국내 숙취해소 브랜드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2009년 헛개차 음료시장을 연 '헛개수'는 MS 50%(2012년 닐슨리서치 기준)를 달성했으며, 출시 1년4개월 만에 대한민국 최고의 헛개 음료로 자리 잡았다. 2016년에는 패키지·모델·콘셉트를 전면 리뉴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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