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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새로나온책]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外



◆거짓말을 먹는 나무

알에이치코리아/프랜시스 하딩 지음

19세기 영국의 저명한 과학자이자 지식인의 딸 페이스가 아버지의 이해할 수 없는 죽음에 관한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미스터리 판타지다. 인간의 거짓말에 대해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조명한 소설로 빅토리아 시대의 두개골 연구, 왼손잡이 아이를 다루는 방법, 찰스 다윈의 이론이 사회적으로 미친 영향 등에 대해서도 복합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어디까지가 과학이고 어디부터 환상인지 경계가 모호하기에 읽는 이에게 끊임없이 화두를 던지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544쪽, 1만5000원.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은행나무/콜슨 화이트헤드 지음

19세기 실존했던 흑인 노예 탈출 비밀 조직 '지하철도'를 실제 '지하철도'로 상상해 노예 소녀 코라의 탈출기를 그려냈다. 인간으로 취급받지 못했던 19세기 미국 남부 노예들의 비참한 삶과 인종 우월주의에 근거한 인간의 광기, 그런 긴박함 속에서도 자기 양심을 따르고자 했던 '지하철도' 요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출간과 동시에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으로 선정됐으며 오바마 전 대통령이 노예제도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얼마나 우리에게 정신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보여주는 책이라고 극찬했다. 348쪽, 1만4000원.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예담/임경선 지음

임경선 작가가 교토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유의 정서와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시의 기억을 불러내 써내려간 책이다. 교토 사람들을 만난 저자는 역사와 토양이 만들어낸 사람들의 습성, 일관되게 지켜온 가치관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 결코 변치 않을 어떤 의지와 마음가짐들 그리고 이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고유의 정서들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고백한다.

저자만의 까다로운 시선으로 선별한 서점, 절, 숙소, 카페, 식당, 상점 등의 정보를 부록으로 담아 색다른 여행의 정보까지 얻을 수 있도록 했다. 272쪽, 1만4800원.



◆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

해냄출판사/이외수 지음

이 책은 30여 년이 넘도록 나이를 초월해 우정을 나누고 있는 이외수 작가와 정태련 화백이 여덟 번째로 함께 만든 그림 에세이다.

이외수 작가가 직접 고백하는 어린 시절 에피소드부터 현재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모두 7장으로 나누어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SNS상의 촌철살인 글들은 타인과의 연결을 꿈꾸는 작가 자신의 외로움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털어놓으며 혼자만이 알고 있는 영혼의 골방에서 나와 스스로 외로움을 달래고 사람들과 함께하며 삶의 기쁨을 누린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더불어 유머러스한 에피소드, 개인적인 일과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전한다. 240쪽, 1만5000원.



◆회사는 다닐 만하니?

유노북스/페이샤오마 지음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수박만큼 커다란 사리'가 나올 만큼 고달픈 2000만 직장인들의 애환을 웃픈 그림에 진솔한 위안을 담아 버무려낸 원기 보양 바이블이다. 상사의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에 영혼 없는 리액션을 보태고 나면 자괴감이 들고, 회의를 위한 회의에 회의감이 든다. 동료에게 상처받고 상사에게 치이고 영혼까지 탈탈 털린 하루. 책 속의 공감되는 웃픈 그림과 글에는 어제의 짠한 내 모습과 얄미운 김 부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농도 짙은 '회사 생활 밀착형 에세이'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마치 매운 음식을 먹고 난 것처럼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200쪽, 1만3000원.



◆알면 돈 버는 보험지식

더문/이현종 지음

천여 명의 고객 자산을 컨설팅해 온 자산관리 전문가가 영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보험소비자를 위해 쓴 책. 보험 가입 및 상품 선택 등 보험의 기본부터 활용과 관련된 특급 노하우까지, 보험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보험 지침서이다.

보험은 위험을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상품이자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그 어떤 금융상품보다 좋은 재테크 수단이 된다. 이 책을 통해 보험을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합리적으로 선택하고 가입하고 활용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 보자.

158쪽, 1만5000원.



◆1000평 땅주인 된 엄마

청출판/박보혜 지음

'30평 아파트 대신 1000평 땅주인 된 엄마'는 땅으로 눈을 돌린 후 끊임없이 공부하고 투자하면서 소유한 등기만 10개가 넘는 저자가 땅이 더 이상 부자들의 전유물이 아닌 서민들이 당장 관심 가져야 할 최고의 재테크라는 점을 상기시켜 주면서 소액투자로 시작해서 10억, 100억 부자로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평당 1000만 원 아파트와 평당 100만 원 땅의 비교법, 개발될 땅의 입지에 대한 분석, 인구의 흐름과 땅값, 일자리와 교통의 성공 법칙, 땅의 매매채널과 시세 파악, 땅투자와 시간과의 관계, 땅투자 시 꼭 알아야 할 세금 계산법 등의 스킬을 통해 땅의 안목을 확실하게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312쪽,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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