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오장을 보호하는 다섯가지 맛의 '오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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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오장을 보호하는 다섯가지 맛의 '오미자'

최종수정 : 2017-09-06 09:00:00
김소형본초테라피
▲ 김소형본초테라피

한방에서 신맛, 짠맛, 단맛, 매운맛, 쓴맛 등 다섯 가지 맛은 간, 신장, 위장, 폐, 심장의 기능을 보완하는 데 효과가 있다. 그래서 다섯 가지 맛을 지닌 오미자 역시 오장에 두루 작용해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신맛이 강한 오미자는 계절이 바뀌면서 피로가 심해지는 환절기에 기운을 보강해주는 데 효과가 있다. 체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쌓여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할 때도 좋다. 정기를 북돋아주고 신장 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에 남성들의 정력 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오미자에는 리그난 성분이 풍부해서 간의 해독 작용을 돕기 때문에 술이나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들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평상시에 칼로리 높은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이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 등이 많이 쌓여 혈관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들에게도 오미자가 좋다. 오미자가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혈액 순환을 돕고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오미자는 폐 건강을 다스리는 데도 좋다. 일교차가 커지면 호흡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건조하고 찬 바람에 목이 따갑고 칼칼하게 느껴지거나 목이 쉬는 경우도 많고 폐에 찬 기운이 스며들어 감기에 걸리기도 쉽다. 이처럼 목이나 코가 건조하고 감기 기운이 살짝 느껴질 때 오미자차를 자주 마시면 호흡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호흡기의 기능을 보강하며 목을 보호하고 기침을 가라앉히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오미자는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주거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피로로 인해 집중력과 기억력이 흐트러졌을 때도 효과가 있다. 머리를 많이 쓰는 일을 한다면 커피 대신 오미자차를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오미자는 다른 차처럼 뜨거운 물에 바로 우려서 먹거나 오미자를 넣어 끓일 경우 시고 떫은 맛이 강해져서 먹기가 힘들다. 따라서 미지근한 물에 우려서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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