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물류산업에서 미래를…' 물류포럼·채용박람회 aT센터서 5일 동시 개최

본지 주최 2회 물류포럼 개막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물류산업의 현재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동시에 관련 산업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동시에 예정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메트로신문이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마련한 '2017 국제 운송·물류혁신 포럼'과 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가 함께 개최하는 '2017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가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물류혁신 포럼은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물류 채용박람회는 1층에서 진행된다.

4일 국토교통부와 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물류시장은 연평균 8.07%의 성장률을 보일 정도로 가파르다. 세계 3자 물류시장 규모도 2010년 당시 5510억 달러에서 2014년엔 7510억 달러 규모로 증가했다.

글로벌 경제 성장과 관련 산업 발전, 국경을 넘나드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덕택이다.

실제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2012년 당시 1조600억 달러 수준에서 1조7700억 달러(2015년)로 성장하더니 올해엔 2조3500억 달러까지 성장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물류시장도 마찬가지다. 2014년 현재 국내 물류산업 총 매출은 91조7000억원으로 2006년 이후 연평균 5.19%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물류산업인 택배시장의 경우 국내 물동량은 2009년 당시 10억7966만 박스에서 12억9906만 박스(2011년)→15억931만 박스(2013년)→18억1596만 박스(2015년) 등으로 급성장 추세다.

국내 택배시장 물량은 2006년 이후 연평균 11.9%씩 커가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물류산업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등과 융복합하며 4차 산업의 총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벌써 이들 산업간 융합의 결과물들이 물류 복합터미널 등 물류 서비스 현장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정보통신(IT)을 활용한 물류스타트업 창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음도 물론이다.

메트로신문은 이에 발맞춰 이번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물류 4.0시대을 맞아 새 정부에 바라는 물류정책 추진 방향을 새롭게 제시한다. 또 글로벌 기업인 우버가 미래 교통의 청사진을 내놓고, 서울 전지역 3시간·5000원 퀵서비스를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물류스타트업 원더스의 이야기도 준비했다.

아울러 국내 1위 물류기업으로 DHL, UPS, 페덱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의 물류산업 디지털화 전략도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이날 aT센터 1층에서 별도로 '물류산업이 청년의 미래를 만듭니다'란 주제로 열리는 물류 채용박람회에는 현대상선, 고려해운 등 주요 선사와 한진, KCTC, 동방 등 항만하역사 및 관련 공공기관 25곳과 물류 스타트업 등을 포함해 총 6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채용기회와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