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머리를 맑게 하는 뇌 활력 음식 '다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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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머리를 맑게 하는 뇌 활력 음식 '다시마'

최종수정 : 2017-08-29 10:18:06
김소형 본초 테라피
▲ 김소형 본초 테라피

다시마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다시마의 끈적끈적한 성분인 알긴산은 수분을 흡수해서 딱딱하게 굳은 변을 부드럽게 불려주고 배변이 잘 되도록 만든다. 변을 오래 보지 못해서 화장실 가기가 두려운 사람들이라면 다시마 섭취를 늘려주면 도움이 된다.

이렇듯 다시마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배변에도 도움이 되지만 불필요하게 쌓이는 노폐물과 독소의 배출에도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자궁의 어혈을 제거해서 자궁 기능을 강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 다시마는 해조류 중에서도 요오드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음식이다.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를 활성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 전반에 걸쳐 두루 효과를 미치기 때문에 요오드가 결핍이 되면 체온이나 체중 조절에서부터 뇌 기능까지 신체 전반에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다. 임신 중에 요오드가 결핍이 되면 태아의 뇌 발달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성인들의 경우 요오드가 결핍되면 정서적으로 우울하고 무기력함을 느끼게 되거나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뇌 활동이 많은 사람들은 요오드가 풍부한 다시마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머리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다시마는 성질이 찬 음식이기 때문에 몸에 냉기가 많고 소화기가 약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탈이 날 수 있다. 대신 몸에 열이 많고 그로 인해 피부가 자주 붉어지고 아토피나 알레르기 등이 있는 사람들은 피부를 자극하는 열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시마는 깊은 국물을 내는 데 많이 사용되지만 쌈 채소로 활용하거나 말려서 간식처럼 먹기도 한다.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 먹는다면 소금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고 튀각 등을 만들어 먹을 때도 소금이나 설탕을 최대한 줄여서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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