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데일리금융그룹, 펀드온라인코리아 최대주주 등극 예정

데일리금융그룹이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최대주주로 등극할 전망이다.

17일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데일리금융그룹이 제3자 배정(200억원 규모) 방식으로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유상증자 참여가 결정됐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이번 유상증자로 대주주 변경 건을 전 주주사가 참여하는 최종결의 과정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데일리금융그룹은 금융위로부터 대주주 적격심사를 받게된다.

이같은 절차는 올해 4분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종절차가 마무리되면 데일리금융그룹은 펀드온라인코리아 전체 지분의 약 40%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최근 인터넷뱅크가 금융시장의 새로운 주체로 등장하는 등 온라인 금융시장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금융혁신에 필요한 서비스와 기술을 갖춘 종합 핀테크 기업 데일리금융그룹과 무한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상영 데일리금융그룹 대표는 "펀드온라인코리아의 기존 주주인 46개의 금융투자회사와 핀테크 기업 간 협업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것으로 판단해 인수를 추진한 것"이라며 "앞으로 기존 금융기관과 자산운용업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펀드온라인코리아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40개 자산운용사와 4개 펀드평가사, 증권금융, 예탁결제원 등 기관이 공동 출자해 2014년 설립됐다. 출범 이후 3년간 70억원대 적자를 지속하면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자 올해 3월부터 새로운 최대주주 영입을 추진해 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