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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6일 개막

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6일 개막

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포스터 /서울시



26일부터 5일간 SETEC(학여울역) 일대에서 전 세계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Cartoon Animation Festival, 이하 SICAF)이 열린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SICAF의 테마는 '모험'으로, 주제에 맞는 ▲서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전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SICAF의 핵심은 국제애니메이션필름협회(ASIFA)가 선정한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인 '서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다. 올해는 역대 최대로 총 93개국 2,550여 편이 출품됐고 이 중 총 230편이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 개막작은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폴란드)의 '러빙 빈센트(Loving Vincent)'로 빈센트 반고흐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유화로만 제작된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제작과정에서부터 화제가 됐던 이 작품은 100명이 넘는 화가가 수년간 5만6000여 점의 유화를 그려 완성시킨 대작으로 국내에서는 SICAF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상영 이외에도 SICAF 전시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전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SETEC)을 방문하면 '공포의 외인구단', '천국의 신화' 등 모든 세대에 걸쳐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는 이현세 작가의 특별전시부터 4차 산업혁명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VR 체험관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올해는 특히 '모험'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흥미로운 체험형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30년 넘게 '보노보노'를 그린 이가라시 미키오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와 돔 형태의 부스에서 VR기술을 활용하여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 시장이 확대되면서 콘텐츠 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전통있는 만화, 애니메이션 행사인 SICAF가 많은 시민에게 다양한 시도와 주제의 만화, 애니메이션을 접할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우리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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