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어렵사리 국회를 통과한 상황에서 정부가 이번엔 '증세'에 고삐를 당기는 모양새다. 특히 정부·여당은 초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부자증세'와 대기업의 법인세에 초점을 맞춰 여론전을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대엽 후보자의 낙마로 공석이 된 고용노동부 장관에 3선 중진의 더불어민주당 김영주(62) 의원을 지명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의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 중인 청년들에 대한 구직활동수당 지원이 시작된다.
산업
▲정부가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만 34세 이하 청년들에게 매월 30만원씩 3개월 동안 구직활동수당을 지원한다. 자치단체 구직활동 지원과 중복되지 않으며 고등학생의 경우 최대 지급 금액이 20만원으로 제한된다.
▲LG전자가 올해 초 발표했던 청소로봇과 안내로봇을 인천국제공항에 배치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LG전자는 공항 로봇을 시작으로 상업용 로봇 사업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름 방학을 맞아 게임 업계가 학생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기 레고 시리즈를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게임이 등장하는가 하면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장수 게임들도 대규모 업데이트에 나섰다.
금융·마켓·부동산
▲카카오뱅크가 해외송금 수수료를 5000원으로 대폭 낮췄다. 전신료, 중개수수료 등을 없애버리며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요구하는 수수료의 10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지난 한 주간 국내 기관들은 인버스 상품을 사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덱스 상품은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어 기관이 '증시 하락'에 베팅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대에서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를 분양 중이다.
유통·라이프
▲롯데와 신세계, 현대, CJ 등 대형 유통기업들이 전년보다 규모를 늘린 하반기 공채를 예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재인 정부가 공공부문에서 진행 중인 '블라인드 채용' 또한 확대된다.
▲블랙리스트 작성·관리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정부 인사들이 이번주 선고를 앞둔 한편, '비선 실세' 최순실 씨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공판에서 딸 정유라 씨의 증언에 맞서야 한다.
▲배우 송하윤이 지난 11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비정규직 홈쇼핑 상담원이자 6년째 연애 중인 백설희 역으로 열연,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