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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9)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평창올림픽 방송인턴'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최종수정 : 2017-07-17 13:05:13

[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9)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평창올림픽 방송인턴'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진행된 BTP 프로그램 모습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진행된 BTP 프로그램 모습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전세계로 송출이 되는 대규모의 미디어 이벤트에서 일하는 것은 학생 참여자들에게 둘도 없는 기회다…학생들이 미디어 업계의 차세대 전문가 및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밑받침이 되어준다."

인천 송도 소재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폴 로즈(Paul Rose) 교수는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의 평창 동계올림픽 방송 트레이닝 프로그램(Broadcast Training Program, 이하 BTP) 참여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방송 분야의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주관 방송사인 올림픽방송위원회(Olympic Broadcasting Services, 이하 OBS)와 방송 파트너 협약을 맺고, 현재 BTP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1992년 도입된 BTP는 올림픽 개최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림픽 방송 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 및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반적인 방송 시스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세션뿐만 아니라 카메라, 중계영상관리, 음향관리, 방송중계 등 9개 직무 영역으로 나누어 해당 직무별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 중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 학생을 선발, 내년 2월 열리는 평창올림픽 방송 중계 실무에 인턴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로즈 교수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당시 BTP의 유타대 코디네이터로 참여, 학생 모집과 프로그램 조정 등을 맡았다. 2014년 아시아캠퍼스로 온 그는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BTP 유치에 나섰다. 2016년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OBS와 관계를 구축, 유치를 성사시켰다. 그는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주고 싶어 BTP를 유치했다"며 "학생들은 BTP나 인턴십과 같은 현장 실습에 참여함으로써 미디어 업계에 좀 더 친숙해지고, 각자 흥미에 맞는 현장 실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BTP 프로그램 교육 모습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 BTP 프로그램 교육 모습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실제 참가 학생들의 이야기도 이와 같았다. 중계해설 부문 교육에 참가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재학 중인 임소정 씨는 "제 전공이 커뮤니케이션 학과이기 때문에 해설 부문에 지원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어떻게 시스템이 돌아가는지, 신호들이 어떻게 나가고 수신되는지, OB 밴 등 전문 용어들과 각 방송들이 어떻게 영상과 음성을 수신하는지 등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했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고 했다.

임 씨는 졸업후 방송이나 마케팅 분야로 진출할 생각이다. 그녀는 "영상과 음성들이 어떻게 방송국에 전송되는 과정 등을 이해하고 있고 해설실에 연결된 노트북을 통해 카메라를 제어하는 법 등을 경험했기 때문에 앞으로 방송일을 하게 된다면 이 경험들이 당연히 제게 많은 도움을 줄 거라고 생각한다"며 "다음 학기가 끝나고 진로를 결정하려고 한다. 만약 제가 방송일을 하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면, 남은 대학생 기간 동안을 전부 방송과 프로덕션 강의를 듣는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로즈 교수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개념들을 실무로 응용하고, 졸업자들에게 성공할 수 있게끔 돕는 기술들을 제공한다"며 "BTP는 시각 커뮤니케이션이나 영상 프로덕션처럼 강의에서 배웠던 개념들이 어떻게 실무로 보강되어,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할 준비가 된, 잘 다듬어진 졸업자가 만들어지는가를 보여주는 예시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성취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여럿 준비되어 있다. 인턴십은 학생들이 전문적인 노력을 세우는데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로, 학생들은 유타대 미국캠퍼스에서 2학기를 보내며 한국과 미국 동시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다.

로즈 교수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1월에도 학생들이 세계적인 영화제인 '선댄스 영화제'에 참여하여 글로벌한 실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운 바 있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인턴십 기회를 유치하여 방송계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진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분교가 아닌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의 확장형 캠퍼스로 지난 2014년 9월 인천 송도에 개교했다.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교수진 및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학 및 졸업, 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 운영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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