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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유소연,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올라…韓 선수 세 번째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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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자 선수 3번째로 세계랭킹 1위 등극

시즌 2승째 달성…올 시즌 첫 다관왕

상금 100만달러 돌파…랭킹 정상 탈환

유소연(27·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컨트리클럽(파71·6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말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공동 2위 양희영(28·PNS)과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소연은 이날 우승으로 생애 처음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주 3위였던 유소연은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추월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가 여자골프 세계 1위에 오른 것은 신지애, 박인비에 이어 유소연이 세 번째다.

또한 지난 4월 초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장 접끝에 우승한 유소연은 올해 LPGA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개인 통산은 5승째다. 유소연은 지난 2011년 US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머쥔 뒤 2012년 제이미 파 톨레도 클래식, 2014년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했다. 이후 오랜 우승 가뭄 끝에 올해 2승을 추가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30만 달러(약 3억4000만원)를 추가한 유소연은 시즌 11번째 대회 만에 상금 100만 달러(121만2820달러)를 돌파하며 렉시 톰슨(미국.99만9590달러)을 제치고 상금 랭킹 1위를 탈환했다.

유소연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열린 16개 대회 중 절반인 8개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 쥐었다.

한편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던 박성현(24·KEB하나은행)은 이날 3타를 줄이며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또한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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