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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5) 세계 어디든 통하는 인재 교류 인턴십 프로그램 '한국외대 아너스 프로그램'

최종수정 : 2017-06-12 14:55:41

[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5) 세계 어디든 통하는 인재 교류 인턴십 프로그램 '한국외대 아너스 프로그램'

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한국외대
▲ 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한국외대

이란어·말레이어 등 특수 언어 국가에서 어학연수와 인턴십을 통한 현지 취업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는 '아너스(Honors)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지 어학연수와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인턴십 수행 후 해당 국가의 연계 기업·기관에 취업을 지원해준다.

인도에 진출한 한 한국 기업에서 인턴 생활을 하고 있는 한 학생은 아너스 프로그램에 대해 "교환학생 한 학기와 인턴십 프로그램 한 학기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약 1년의 기간 동안 해당 국가에 머무르며 학생으로서의 경험과 직장인으로서의 경험 등 두 가지를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며 "휴학을 하지 않고 학점 인정을 받으면서 어학연수와 해외인턴을 체험하는데 장학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한국외대의 아너스 프로그램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경험을 밝혔다.

최근 특수 외국어에 대해 정부가 관심을 가지면서 이에 따라 이란어과, 마레이어과, 베트남어과 특수외국어를 사용하는 학과들이 주목 받고 있다.

외대는 "특히 지난해부터 '특수 외국어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향후 아너스는 더욱 국가발전 전략지역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고용시장에서도 한국외대 특수어학과들은 2014년 베트남어학과 93.8%,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어학과 71.4%, 인도어학과 71.4% 등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교육 중인 한국외대 아너스 Honors 참가자 한국외대
▲ 교육 중인 한국외대 '아너스(Honors)' 참가자/한국외대

그 중심에는 전략지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국외대의 '아너스(Honors) 프로그램'이 있다. 아너스는 정부 및 기업의 해외진출과 학생에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략지역 전문 인재 양성하고자 한다. 지난 2016학년 1학기에는 베트남어·몽골어·그리스어·불가리아어를 포함한 11개 학과에서 30여명이 선발됐으며 차후 더 다양한 국가로 확대할 전망이다.

아너스는 해외 어학연수 1학기와 해외인턴 1학기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학점을 받을 수 있는 해외 국제교류 인턴십 제도다. 1학기는 자매 대학 및 부설어학원 교과과정으로 학습하고 2학기는 기업 해외법인, 상공회의소, 국립박물관 등 연계기관의 해외 인턴십 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재 베트남학과,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그리스·불가리아학과, 중앙아시아학과, 루마니아어과, 폴란드어과, 헝가리어과, 몽골어과, 베트남어과, 이란어과, 인도어과 등 특수외국어를 공부하는 100여 명이 아너스를 통해 장학금, 학점 인정 등의 혜택을 받으면서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외대는 외대만의 고유가치인 '어문학과 지역학'을 기반으로 인문, 사회, 상경, 법학, 이공학문을 융합한 '글로벌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두 개 이상의 전공지식을 결합해 융복합 학문으로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특히 외국어대학이라는 이름처럼 특정 언어권에 편중되지 않고 93개국 647개 대학 및 기관과의 학술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전세계 수많은 국가와 학술·문화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외대는 세계 다양한 기관들과 교류협정을 통하여 세계 어디든 통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용 중이다. 구축한 국제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7+1 파견학생 제도', '2+2 복수학위제도' 등의 국제교류프로그램과 'KOTRA 해외 무역관 인턴십', '외교부 재외공관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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