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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헬노량진' 팍팍한 현실 느껴지는 수험생들의 쪽지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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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노량진 수험생들의 현실이 느껴지는 다양한 쪽지가 올라와 눈길을 끈다.

쪽지 내용에는 "죄송한데 공시생인거 같은데 매일 커피 사들고 오시는 건 사치 아닐까요? 같은 수험생끼리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느껴져서요. 자제 부탁드려요", "멀티펜(3색펜 등) 사용을 독서실 내에서 금지합니다. 색깔 변경 시 내는 스프링 튕기는 소리가 타인에게 방해가 됩니다", "계속 고민하다가 신경 쓰여 쪽지 납깁니다. 그 쪽 책 넘기는 소리, 연필 탁탁하는 소리, 숨소리까지 너무 거슬리네요. 주의 부탁드려요"라는 등의 예민한 반응의 내용들이 담겨있다.

같은 처지의 수험생들끼리 서로 조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내 예민한 감각을 위해 여럿이 사용하는 환경을 바꾸려고 하는 것은 너무 이기적이라는 것이 네티즌들의 반응.

하지만, 이러한 쪽지를 통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팍팍한 현실이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