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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흥행수익 940억 '나의 붉은 고래'부터 믿고보는 '슈퍼배드3'까지…초대형 애니메이션 몰려온다!

올 여름 극장가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눈과 귀가 호강하는 애니메이션 세 편이 찾아온다. 거친 장르물과 비슷한 소재의 실사 영화에 피로감을 느꼈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애니메이션들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떨까.

슈퍼배드3 예고 스틸



슈퍼배드3 예고 스틸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슈퍼배드3'

전세계 11억불 흥행 수익을 거둔 '미니언즈'와 '마이펫의 이중생활' 그리고 '씽' 등을 제작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슈퍼배드3'가 오는 7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세계 최고의 악당을 꿈꿨던 그루와 미니언즈들로 전세계 5억불 신화를 이룬 '슈퍼배드'와 무려 45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슈퍼배드2'에 이어 '슈퍼배드3'가 올 여름 컴백한다. '슈퍼배드' 시리즈는 명실공히 애니메이션계의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한 제작사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유일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높인다.

앞서 공개한 예고편에는 그루의 숨겨진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가 밝혀져 관심을 끌었다. 그루와 루시는 발타자르 브래트를 놓쳐 악당 퇴치 연맹에서 해고된 가운데, 그루가 쌍둥이 동생 드루를 만나 다시 악당으로 의기투합할 것을 제안받게 된다. 미니언군단은 그루를 세계 최고의 악당으로 만들기 위해 그를 도울 예정. 여전히 악당 기질을 보이는 그루와 미니언즈의 의기투합이 만들어낼 유쾌한 재미가 벌써부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꼬마참새 리차드 예고 스틸



꼬마참새 리차드 예고 스틸



◆4개국 글로벌 프로젝트 '꼬마참새 리차드:아프리카 원정대'

6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관객 맞이 준비에 나선 영화 '꼬마참새 리차드: 아프리카 원정대'(이하 꼬마참새 리차드)는 4개국 애니 명가의 초특급 글로벌 프로젝트로 완성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12년 2월 개봉 당시 약 76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했던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의 토비 젠켈 감독이 연출을 맡은 신작이다.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20년 넘게 오랜 작업을 해 온 그는 '꼬마참새 리차드'의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빠져드는 몰입감에 반해 그 자리에서 바로 감독 제의에 수락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그와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에서 호흡을 맞춘 레자 메마리 감독이 함께 공동 감독 및 각본을 맡으며 의기투합했다. 특히 레자 메마리 감독은 아버지에게 자신을 증명하려 했던 본인의 이야기를 영화에 담아 많은 이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또한, 이번 작품은 오랜 기간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해 온 독일, 벨기에,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4개국 애니메이션 명가들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초특급 글로벌 프로젝트로 더욱 눈길을 끈다.

각국의 스탭진들은 국제적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인만큼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수렴하며 3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꼬마참새 리차드'를 탄생시켰다. 실력파 제작진의 완벽한 팀워크로 탄생한 이번 작품은 2017년 베를린국제영화제, 룩셈부르크 필름 페스티벌, 토론토 어린이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꼬마참새 리차드'는 황새인 줄 아는 꼬마참새 리차드와 4차원 새 친구들의 아프리카를 향한 의욕충만 무한도전을 담은 영화다. 역대급 개성을 자랑하는 새 캐릭터들의 활약과 이들의 아프리카를 향한 무모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모험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고조시킨다.

4개국 애니 명가의 합작으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을 기대하게 하는 영화 '꼬마참새 리차드: 아프리카 원정대'는 오는 6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나의 붉은 고래 예고 스틸



나의 붉은 고래 예고 스틸



◆제작기간만 12년, 흥행수익 940억 '나의 붉은 고래'

중국 개봉 당시 흥행 수익 940억원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판타지 애니메이션 대작 '나의 붉은 고래'가 6월 15일 개봉을 앞두고있다.

작품은 인간과의 접촉이 금지된 세계에서 자신 때문에 고래로 변해버린 소년 '곤'을 인간세계로 돌려 보내기 위해 펼치는 소녀 '춘'의 기적 같은 모험을 담고 있다. '나의 붉은 고래'는 중국 B&T 스튜디오와 한국의 스튜디오미르가 공동제작을 맡았고, 일본의 요시다 키요시 음악감독이 참여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중국, 한국, 일본 아시아 세 대륙의 합작품인만큼 결과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올해 국내 영화 시장에 형성된 애니메이션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전국 관객 약 360만명(영진위 기준)을 모으며 애니메이션 흥행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너의 이름은.'이 시간여행 컨셉의 판타지를 보였다면 '나의 붉은 고래'는 인간 세상과 또 다른 세계를 넘나드는 완벽히 새로운 장소를 탄생시켜 신비감을 높였다. 또한 '보스 베이비'의 예상을 뛰어넘는 톡톡 튀는 재미와 귀여움, '목소리의 형태'가 선사하는 따뜻한 감성까지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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