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포괄적 협력으로 대학 위기 극복하자' 서울동북 10개대 맞손

'포괄적 협력으로 대학 위기 극복하자' 서울동북 10개대 맞손

서울 동북지역 10개 대학이 27일 프레지턴트호텔에서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서경대 정한경 교무처장, 성신여대 김성복 부총장, 한성대 이상한 총장, 서울여대 전혜정 총장, 서울과학기술대 김연태 교육부총장, 삼육대 오덕신 부총장, 동덕여대 김낙훈 총장, 덕성여대 이원복 총장, 국민대 윤경우 대외협력부총장, 광운대 천장호 총장. /덕성여대



서울 동북지역 10개 대학이 27일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앞장서 추진한 덕성여대 이원복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대학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포괄적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 프레지턴트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10개 대학이 참여했다. 서울 노원구·도봉구·성북구 등 동북지역에 위치한 대학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10개 대학들은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온라인 공개 강의 등을 활용한 수업 공동 운영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프로그램 활성화 ▲학생 문화 및 봉사 활동 프로그램 교류 ▲시설 및 정보인프라의 공유 환경 조성 ▲정부 및 지자체 주관 사업 공동 참여 ▲산학협력 프로그램 공유 및 증진 ▲청년창업가 양성과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을 위한 제반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전에도 이들 대학 간에는 부분적인 협력 사례가 있었고, 여대들 사이에서는 현재도 활발한 협력이 진행 중이지만 이처럼 다수의 대학이 포괄적인 협력을 모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0개 대학 관계자들은 "세계적으로 대학들 간 울타리가 허물어지고 있는 환경에서 서울 동북지역 대학부터 더욱 긴밀하게 교류하면서 힘을 합쳐 나갔으면 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10개 대학이 실질적으로 협력하며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