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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동영상] 테니스 경기 역사상 가장 민망한 응원 사운드(?)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프랜시스 티아포(19)와 미첼 크루거(23)의 새러소타 테니스 오픈 경기.

이날 테니스 경기 역사상 가장 황당한 일이 벌어져 화제다.

CBS 등 외신, 영상에 따르면 경기 중 어디선가 민망한 신음소리가 울려 퍼지며 선수들이 경기를 중단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사진/'ATPWorldTour'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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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하려던 티아포가 당황한 기색을 하며 경기를 멈추자 상대 선수 크루거는 공을 하나 주워 소리가 나는 아파트를 향해 던져버렸다.

하지만 경기가 속개되려는 순간 또다시 들려오는 민망 사운드, 이에 티아포는 "그렇게 좋을 수는 없을 텐데!!"라고 소리쳐 관중들을 웃음에 빠뜨렸다.

경기 역사상 가장 황당한 순간. 그런 와중에도 티아포는 크루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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