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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국내 최대 재건축 '둔촌주공' 7월 이주 시작

둔촌 주공 재건축



서울 강동 둔촌주공아파트 이주가 오는 7월부터 진행된다. 둔촌주공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3일 이주비 대출을 해줄 금융기관 6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6개 금융기관은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이다. 이어 이달 중에 조합과 금융기관 6곳은 기본(추가)이주비 대출이율, 추가이주비한도 등 협의를 완료한다.

따라서 7월 이주를 시작해 오는 12월 완료하게 된다. 이처럼 은행 선정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주로 인한 주변 집값 및 전세값이 연쇄적으로 변동할 전망이다.둔촌주공아파트는 1980년 4개단지, 5930가구로 지어졌다.

그간 둔촌주공 재건축은 조합 분쟁, 용적률 상향문제로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지하 4층, 지상 35층, 1만1106가구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건립하는 계획안이 확정, 급물살을 타고 있다. 시공사로는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참여한다. 둔촌주공 재건축은 국내 최대 규모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집단대출 총량규제 문제로 이주비 대출이 어려운데 다행히 이주비 대출 선정 입찰에 금융기관 6곳이 참여, 관리처분인가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앞에 있어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까지 두 정거장, 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까지 3정 거장이면 도달 가능하다. 또한 종합운동장역과 강동구 보훈병원을 잇는 9호선 3단계구간도 내년 10월 개통한다.편의시설로는 몽촌호수와 88호수, 올림픽수영장, 올림픽체조경기장 등이 있는 올림픽공원, 일자산 해맞이공원,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강동 자연생태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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