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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갤럭시S8 타고 북미 시장 공략

한글과컴퓨터의 한컴오피스가 갤럭시S8에 기본 탑재된다. /한글과컴퓨터



삼성전자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에 한컴오피스가 기본 탑재된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고향에서 오피스 시장을 두고 격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한글과컴퓨터는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에 스마트폰용 오피스인 '한컴오피스 S(에디터)'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컴오피스는 PC에서 작업한 문서를 스마트폰에서 보고 편집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같은 MS오피스와 호환성을 높여 자유로운 문서작업이 가능하며 PDF, HWP 뷰어 기능도 포함됐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를 PC처럼 사용하게 해주는 '삼성 덱스(DeX)'에도 한컴오피스가 공급된다. 한글과컴퓨터는 덱스 사용환경에 최적화된 한컴오피스를 갤럭시 앱스를 통해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한컴오피스의 갤럭시S8·갤럭시S8 플러스 기본 탑재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한컴오피스 보급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현지 기업인 MS의 MS오피스는 북미 시장에서 100%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데 한컴오피스가 이에 도전장을 낸 셈이다. MS오피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92%에 달하며 한컴오피스의 점유율은 MS오피스의 뒤를 이은 0.4% 수준이다.

한컴 관계자는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에 한컴오피스가 탑재된 것은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세계 모바일 오피스 시장과 향후 전체 오피스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덱스용 한컴오피스는 갤럭시 앱스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체험존과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미리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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