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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가 167명 세상밖으로…스마트벤처캠퍼스 4기 졸업생 배출

총 182억 매출, 577명 일자리 창출

'어린이 애니메이션 콘텐츠 '파이어로보'로 투자유치에 성공한 ㈜스튜디오버튼의 김호락 대표, 네일아트 방송콘텐츠로 말레이시아에 브랜드를 출시해 수출에 성공한 샤인위드 박명희 대표, 반조리 식품 마켓플레이스인 '윙 잇(Wing Eat)'을 만들어 지난 2월 기준으로 월 거래액만 6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아그레아블 임승진 대표, 지난해 SBS의 '투자자들'에 출연해 1등을 하고 엔젤투자 및 모태펀드 등으로부터 2억6000만원을 투자받은 ㈜바름파트너스 김영호 대표….'

7개월간의 담금질을 거쳐 29일 세상 밖으로 나온 '2016년 스마트벤처캠퍼스' 졸업자들의 면면이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이날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4기 스마트벤처캠퍼스 졸업식을 갖고 167명의 청년 창업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벤처캠퍼스는 청년층 창업수요가 높은 앱, 콘텐츠, 소프트웨어 융합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창업자(예비 포함)를 대상으로 교육, 멘토링, 사업화 등 전 단계에 대한 종합적인 육성과정을 돕는 정부 지원 프로젝트다. 특히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연간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입주공간, 테스트베드 등 다양한 인프라가 지원된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팀으로 창업한지 3년 이내면 된다.

스마트벤처캠퍼스는 지난 2013년 수도권(주관기관 옴니텔)과 대구·경북권(〃경북대학교)을 시작으로, 2014년엔 충청·호남·광주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확대됐고 이후엔 부산·울산·경남권(〃 부산정보산업진흥원)까지 넓어졌다.

이번에 졸업을 한 167명의 경우 총 182억원의 매출과 577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1~4기까지 총 607명이 지원해 587명이 졸업했으며 이들은 총 413억원의 매출과 1812명의 일자리를 만든 것으로 집계됐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창업기업들이 수출확대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판로 개척, 해외시장 확보,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창업자들은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한번 더'의 자세로 나아가는 기업가정신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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