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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대선 D-42] 윤곽 드러나는 본선 대선주자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로 공식 선출…국민의당은 안철수 후보 유력



각 당의 대통령선거 후보를 정하기 위한 경선이 한창인 가운데 당의 대선주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세론'을 이어가고 있는 분위기이며, 바른정당은 28일 유승민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했다.

우선 안철수 후보는 이날 국민의당 부산·울산·경남 지역 경선에서 압승해 사실상 본선 진출이 확실시되고 있다.

안 후보는 총 투표수 1만180표(유효투표수 1만151표) 중 7561표(74.49%)를 얻었으며, 손학규 후보는 1775표(17.49%), 박주선 후보는 815표(8.03%)를 득표했다.

지난 주말 호남·제주 지역 경선에서도 압승한 바 있는 안 후보의 합산 득표율은 65.58%다.

이로써 안 후보는 당내 '대세론'을 확실히 증명했으며, 앞으로의 경선과 본선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후보자 지명대회에서 국민정책평가단 투표(40%), 일반국민여론조사(30%), 당원 선거인단(30%) 합산 득표율 62.9%(3만6593표)로 경쟁자였던 남경필 후보(37.1%, 2만1625표)를 제치고 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정책평가단 투표(2689표)에서 유 후보는 1607표(59.8%), 남 후보는 1082표(40.2%)를 득표했으며, 일반국민여론조사에서는 유 후보는 63%, 남 후보는 37%를 얻었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유효 1만7465표)에서도 유 후보는 1만1673표(66.8%)를 얻어내며 남 후보(5792표, 33.2%)를 크게 앞섰다.

유 후보는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전직 대통령과 일부 세력 때문에 보수 전체가 매도당할 이유는 없다"라며 "보수의 재건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을 모아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평생을 경제전문가, 안보전문가로서 배우고 경험하고 고민한 것을 이 나라를 위해 쓰고 싶어 출마했다"며 "이 나라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있는 대통령이 될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지난 27일 민주당 호남 지역 경선 투표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를 하며 '대세론'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문 후보측은 29일 예정된 충청 지역 경선 투표에서 또다시 압승해 타 후보들과의 격차를 더 벌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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