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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록 신보 이사장 "올 상반기 전체 보증액의 60% 先집행할 것"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7일 서울 마포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11조원의 전체 신규 보증공급 규모 중 상반기 내 6조6000억원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전체 보증 규모의 60% 수준이다.

이날 신보에 따르면 신보의 올해 신규 보증공급 규모는 전년 대비 1조5000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신보의 전체보증규모는 43조원으로 전년 대비 2조5000억원 늘었다.

이 가운데 창업기업에 대한 보증이 가장 많은 보증을 차지한다. 총 13조50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했다. 아울러 직접 투자도 총 400억원 규모로 책정됐다. 직접 투자는 설립 5년 이래 창업기업에 50% 이상 투자한다.

창업성장지점도 신설하기로 했다. 창업성장지점은 보증·투자·컨설팅 등 융·복합 형태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지원 전문조직이다.

신보 관계자는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개념을 기존의 자금지원 중심에서 육성중심으로 전환하여 창업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스타트업 창업 기업을 선별하여 맞춤형 컨설팅, 비금융서비스 제공, 벤터캐피탈 및 크라우드 펀딩 등 투자 유치 지원을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스타트업NEST 제도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보는 대기업 회사채를 차환 발행해줬던 시장안정계정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별도의 추가 지원 없이 올해 2조5000억원을 감소하여 오는 2018년 종료, 총 4조9000억원을 상환 또는 상계할 계획이다.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던 일반유동화계정은 전년 말 대비 1조2000억원 증액한 총 3조6000억원을 공급한다.

황 이사장은 "창업 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창업 시작 당시부터 보증하여 보험도 돕고 후에는 상장에 기업 인수·합병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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