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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유승준 항소심 패소, 최근 中 영화배우 행보 '눈길'

사진/영화 '낭만탑당' 공식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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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금지 소송에서 패소한 유승준의 근황이 새삼 눈길을 끈다.

최근 유승준은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오는 6월 개봉으로 알려진 영화 '낭만탑당'에도 출연. 3명의 주인공 중 하나인 유승준은 영화 스틸컷에서 군복을 입고 인상을 쓴 채 비장한 눈빛을 발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영화 '낭만탑당'은 중공군 군벌내전 당시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사랑과 경쟁을 담고 있는 영화로, 특히 유승준을 비롯해 진국곤, 서동매 역시 강도 높은 훈련으로 강인한 무술 실력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돼 소송을 제기한 가수 유승준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다.

23일 서울고법 행정4부(부장 조경란)는 유 씨가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재외동포 비자(F-4 사증)를 발급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원고패소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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