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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3월, 겨울을 녹일 감성 멜로 영화가 몰려온다!

3월, 겨울을 녹일 감성 멜로 영화가 몰려온다!

실화 바탕의 '러빙'부터 '투 러버스 앤 베어'까지

올 봄, 위대한 사랑을 그린 다양한 멜로 영화들이 관객을 찾는다. 백인과 유색인종의 차별을 뛰어넘은 사랑을 그린 '러빙'부터 '파도가 지나간 자리' '투 러버스 앤 베어'까지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러빙



◆러빙

먼저, 3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러빙'은 배우 콜린 퍼스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 인종간의 결혼이 불법이었던 1958년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백인 남성인 '리차드 러빙'과 유색 인종 여성인 '루스'가 '러빙 부부'로서 서로를 지켜나가는 과정을 담아낸 '러빙'은 오직 사랑으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러브스토리이자 감동 실화로 관객들에게 뜨겁고 진실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들은 관객들이 이야기에 푹 빠져들 수 있도록 1950, 60년대 풍경을 사실에 가깝게 표현해내고자 노력했다. '러빙'은 실제 배경인 버지니아 주에서 대부분 촬영되었으며, 러빙 부부의 고향이자 다양한 인종의 노동자들이 어울려 살았던 '센트럴 포인트'를 재현 해내기 위해 다 인종의 엑스트라 출연진이 총 출동했다. 또한 재판소, 감옥 등 당시 실제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에서 촬영이 이루어져 더욱 사실감을 더한다. 의상 또한 러빙 부부의 기록물과 당시 시대의 이미지를 통합해 특별 제작됐다.

제작진들의 노력 끝에 탄생한 사실적인 공간과 의상은 배우들에게도 러빙 부부의 실제 삶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보다 진정성 있는 연기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 포스터



◆파도가 지나간 자리

이어 3월 9일 개봉 예정인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는 할리우드 명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극중 '톰'과 '이자벨'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외딴 섬의 등대지기와 그의 부인이 2번의 유산 후 운명처럼 파도에 떠내려온 아기를 키워가던 중, 수년 후 친엄마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내린 선택으로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하게 되는 웰메이드 감성 멜로다.

첫 눈에 사랑에 빠진 연인의 달콤한 사랑과 모든 것을 잃더라도 아이를 지키고 싶은 뜨거운 가족애, 어쩔 수 없는 선택을 이끄는 인간의 근원적인 사랑 등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보여줄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는 실제 연인이 선보이는 완벽한 호흡과 진정성 가득한 감정 연기, 관객들의 감성을 흔드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몰입감을 더한다.

투 러버스 앤 베어 스틸컷



◆투 러버스 앤 베어

마지막으로 '투 러버스 앤 베어'는 지우고 싶은 과거를 안고 살아가던 '로만'이 세상과 동떨어진 북극의 작은 마을에서 자신과 닮은 '루시'라는 여인을 만나 모든 것을 내던진 채 예측할 수 없는 눈보라와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다.

올해 '더 큐어'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데인 드한의 첫 번째 멜로 영화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눈과 얼음뿐인 세상 끝에서 서로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는 '로만'과 '루시'의 절실한 사랑은 베를린영화제, 아카데미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킴 누옌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의 가슴을 녹이는 눈부신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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