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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세권 라이벌]'제2의 명동' 동대문, 두타·현대아울렛·롯데피트인

최종수정 : 2017-02-20 16:40:53

'제2의 명동', '연간 250만의 외국인 관광객.' 대한민국 패션·문화 선두 지역 동대문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의 역세권을 말한다.

지하철 1·2·4·5호선이 지나는 최고의 입지와 서울시 차원에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을 통해 서울시 패션·문화 대표지역으로 지원하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역세권이다.

2015년까지는 동대문 터주대감인 두산타워와 함께 롯데피트인이 경쟁했다. 하지만 지난해 유통강자 현대가 가세하며 그 경쟁은 더욱 치열해 졌다.

동대문 두산타워 전경. 두산타워
▲ 동대문 두산타워 전경. /두산타워

◆동대문을 이끈 두산타워

다소 유통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두산그룹의 계열사인 두산타워. 주로 두타(DOOTA)로 불리며 지금은 '동대문=두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1998년에 완공된 두타는 하루 이용객 10만에 이르는 동대문 최고의 패션의류 쇼핑몰이다. 지난해에는 '시내면세점 특허권'까지 따내며 내수 고객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길도 열었다.

2009년 리뉴얼 오픈한 두타는 지하 3층~지상 6층까지 규모며 승용차 12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고간을 갖고 있다.

주요 고객은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층으로 스포츠, 아웃도어, 데님, 캐주얼 전문 브랜드 등을 두로 갖추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동대문에서 나름 이름을 떨치는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단순히 유행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유행을 선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여겨 볼만한 것은 두타면세점이다. 두타면세점은 동대문이 갖고 있는 지역 인프라와 심야영업이라는 차별점을 접목해 두타면세점만의 특별한 쇼핑을 제공한다.

심야쇼핑의 여유로움과 혜택에 대한 고객 인지도와 만족도가 올라가며 지난달 두타면세점의 전체 매출 중 밤 9시 이후 심야매출이 일 평균 38%를 넘어서기도 했따.

뿐만 아니라 두타면세점은 두타와 시너지 창출과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위해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15일에는 유명 먹거리가 겸비된 식도락의 즐거움을 고객에 선사하기 위해 두타몰 지하 2층에 190석 규모로 지역 국수 장인의 맛집 7곳을 한 자리에 모은 신개념 면요리 다이닝 '면면'을 오픈했다. 이번 면면의 오픈으로 두타면세점을 찾은 고객들은 지하 2층 면면에 7곳, 지하 1층에 13곳, 6층에 12곳 등 총 30여곳 이상의 유명 맛집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도 두타면세점은 고객에게 심야쇼핑의 즐거움, 유명 먹거리와 함께하는 식도락의 즐거움, 그리고 글렌모렌지와 함께 D10층 라운지에 마련한 두타 바(DOOTA BAR)와 같은 체험형 컨텐츠를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외관. 현대백화점
▲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외관. /현대백화점

◆도전장 던진 현대시티아울렛

지난해 3월 오픈한 '도심형 아울렛'인 현대시티아울렛은 패션몰뿐 아니라 식음료 전문관과 체험형 라이프스타일몰을 결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하 6층~지상 9층으로 구성된 동대문점은 연면적 7만4000㎡(22400평), 영업면적 3만7663㎡(약 1만1413평) 규모를 자랑한다. 총 700대 수용가능한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기준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입점한 브랜드는 식음료 매장을 포함 총 270개다. 지하 2층~지상2층에는 교보문고, DIY숍, 한섬관 등 체혐형 라이프스타일몰이 입점해 있으며 지상 3층~8층은 패션아울렛 매장이 주를 이룬다. 특히 7층에는 남성패션과 함께 키덜트 매장이 입점, 남성 고객의 발길을 끈다. 지하 2층과 지상9층에는 식음료 전문관들이 들어섰다.

체험형 라이프스타일몰은 동대문점만의 차별화된 시도 중 하나다. 고객이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하는 O2O(Online to Offline)개념의 서비스를 도입해 단순히 물건을 사는 장소를 넘어섰다. '위메프관', '게이즈숍',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이 대표적이다. 온라인 매장을 오프라인에 재현, 온라인의 가격과 쇼핑의 즐거움을 한 번에 제공한다.

현대시티아울렛은 '동대문 답지 않은 것'으로 동대문을 공략하고 있다. 식음료매장의 경우는 대형 유통채널에 입점한 프렌차이즈를 넘어 인근에서는 맛집으로 꼽히는 음식점도 있을 정도다.

무엇보다 인근 상인이나 동대문에 입점한 다른 기업과는 주요 고객이 다르기 때문에 경쟁보다는 '상생'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외관. 롯데자산개발
▲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외관. /롯데자산개발

◆동대문 양대산맥 롯데피트인

"동대문 어디에서 옷을 사야하나"를 두고 지인들과 고민을 하다보면 항상 두산타워와 롯데피트인으로 갈린다. 이미 동대문 패션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 잡은 상태다.

2013년 5월 31일 오픈한 동대문 패션몰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총 11개층, 영업면적 약 5800여평(약 1만9000㎡) 규모로 구성됐다.

롯데피트인의 최대 장점은 홍대·이태원·가로수길·동대문 등에서 인증된 트렌드에 가장 빠르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또 우수한 상품력을 가진 중소규모 전문샵과 한국형 FAST패션 브랜드, 스포츠 브랜드 등 패션에 관한 거의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대문 상권 내에서는 굿모닝시티와 함께 유일하게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1번 출구와 직접 연결돼 접근성이 가장 우수하다.

현대아울렛 목표고객이 체험형 쇼핑을 원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동대문은 패션에 민감한 젊은 층과 함께 외국인이 주 고객이다.

6층은 한류전문매장으로 꾸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화장품, 건강식품, 관광 기념품 매장이 함께 위치해 다양한 한류 컨텐츠를 제공한다. 또 택스리펀드, 물품보관함 설치, 환전서비스 등 외국인 관광객을 배려한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롯데피트인 9층에는 세계최초 홀로그램 전용관 'K-Live'가 들어서 한류스타 '빅뱅', '2ne1', '싸이' 의 생생한 홀로그램 공연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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