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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두산 니퍼트 '210만달러', 보우덴 110만·에반스 68만 재계약…2017 시즌 기대↑

사진/두산베어스 홈페이지(더스틴 니퍼트, 마이클 보우덴, 닉 에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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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보우덴, 에반스에 이어 투수 더스틴 니퍼트와의 재계약도 마무리 했다.

지난해 12월 두산은 마이클 보우덴(30)과 연봉 110만 달러(약 12억9000만원)에 재계약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타자 닉 에반스(30)와는 연봉 68만 달러에 재계약 했다.

그 두 사람에 이어 23일 오늘은 투수 더스틴 니퍼트(36)와 총액 210만 달러에 재계약 한 것으로 전해졌다. KBO 역대 외국인 선수 최고 몸값이다.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KBO리그 MVP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것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2017시즌을 앞두고 세 사람의 재계약 소식이 들리면서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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