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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헤일로에이트, '모아나' 캐릭터 만든 김상진, 아트 고문으로 영입



디지털 마케팅 중심의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헤일로에이트( 신은주대표 )는 한국인 최초 월트 디즈니사의 캐릭터 슈퍼바이저 출신으로 현 로커스의 비주얼 감독인 김상진을 자사 아트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김상진 감독은 빅히어로 캐릭터를 만든 장본인이자, 극장 애니메이션 '모아나(Moana)'의 수석 애니메이터로 참여했으며, '볼트' '라푼젤' '주먹왕 랄프'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들의 캐릭터와 제86회 아카데미 수상작인 '겨울왕국' 의 엘사와 안나의 어린 시절 캐릭터 디자인에도 참여한 바 있다.

또, 지난해 6월부터 극장용 애니메이션 및 영상합성기술(CGI) 전문회사 주식회사 로커스(대표 김형순)에 합류하여 비주얼 감독으로 변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상진 감독을 아트 고문으로 영입한 헤일로에이트는 디지털 중심의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MIT 미디어 랩 컨셉넷 기반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솔루션 '루미노소'와 소셜상의 사진을 분석해서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글로벌 비 주얼 언어 분석 솔루션 '디토'를 보유하고 있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들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브랜딩부터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디지털 캠페인까지 다양한 분야의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한 다.

헤일로에이트의 이번 김감독 영입은 마케팅 전문회사와 디자인 전문가가 만나 새롭고 진화된 형태의 비주얼 커뮤니 케이션을 보여줄 것이라는 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헤일로에이트의 신은주 대표는 "유명 경영 컨설팅 기업이 디자인 컨설팅 회사를 인수하는 등 갈수록 마케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며 "비주얼 요소를 비즈니스 모델 전략의 주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UI를 회사의 주요 자산으로 인식 하기 시작한 만큼 김상진 감독과 협업을 통해 이뤄낼 수 있는 시너지가 많다고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로커스의 김상진 감독은 "지난 30년간 애니메이션의 본고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국내 시스템에도 접목시켜 한국애 니메이션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고 싶다"며 "또, 애니메이션과 비주얼 영역은 이제 더이상 문화 콘텐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업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만큼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상업콘텐츠 접목 활성화도 시도할 계 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상진 감독이 수석 애니메이터로 참여한 극장 애니메이션 '모아나'는 최근 개봉 이후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권 을 유지하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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