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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이재용 영장 기각, 들고나온 '하얀 쇼핑백'엔 뭐가 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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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마음 놓인 얼굴로 구치소를 나왔다.

19일 새벽 조의연 부장판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던 이재용 부회장은 한결 여유로워진 표정으로 귀가길에 나섰다.

그의 손에는 하얀 쇼핑백만이 들려있었다. 이는 구속영장 청구가 불가피할 가능성을 두고 필요한 준비물을 미리 챙겼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는 구치소 문을 나서자마자 삼성 임원으로 보이는 남성에게 쇼핑백을 건네주고 승용차에 올라탔다.

한편 영장 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부장판사는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뇌물죄의 요건이 되는 대가 관계와 부정한 청탁 등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크다고 판단한 것. 방어권을 보장받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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