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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전체 부보사 잔액 1848조원…전년比8.5% 증가

총 부보예금 잔액 및 증가율./예보



지난해 3분기 전체 부보금융회사 잔액은 1848조원으로 최근 5년여 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예금보험공사가 발표한 '2016년 3분기 예금보험 및 부보금융회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부보예금잔액은 1848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4조9000억원(0.8%)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144조6000억원(8.5%) 증가했다. 지난 2011년 2분기 이후 꾸준한 증가세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부보사는 4분기 중 케이뱅크은행의 24년 만 은행 신설 인가와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대우), KB투자증권(현대증권) 등의 합병으로 총 292개사로 변동됐다.

예보는 "저금리 기조 속 안전자산 선호와 시중자금 부동화 현상 등으로 부보예금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기록했다"며 "다만 증가율은 지난 2015년 4분기 2.9%, 2016년 1분기 2.1%, 2분기 2.4%, 3분기 0.8%로 다소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은행 외화예수금은 66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8.4% 올랐다. 개인의 투자성 예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요구불·저축성예금은 각각 140조4000억원, 867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 0.02% 소폭 감소했다.

금융투자 부보예금은 국내 증시의 거래대금 감소(2016년 2분기 8조6000억원→3분기 8조1000억원) 등으로 27조원을 기록, 지난 2014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2조5000억원 감소했다.

반면 고령화에 따른 노후대비 저축수요 증가 등으로 개인보험(생보)과 장기상품(손보) 등 보험 관련 부보예금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개인보험은 지난 2015년 4분기 477조5000억원, 2016년 1분기 488조4000억원, 2분기 498조1000억원, 3분기 507조7000억원 등으로 증가했고 장기상품은 같은 기간 99조4000억원, 103조5000억원, 106조1000억원, 109조2000억원 등으로 증가했다.

저축은행은 정기예·적금 잔액이 40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38조5000억원 대비 증가했으며 만기가 장기안 예적금의 증가율이 1년 이상 6.6%, 1년 미만 3.9%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한편 예보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 중 부보금융회사로부터 1조4000억원의 예금보험료를 수납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예금보험기금 11조3000억원을 적립했다.

예보는 "정부3.0 정책에 부응하고자 부보금융회사와 예금자 등에 예금보험 관련 통계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고자 분석정보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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