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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릴레이 인터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비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동서울의 중심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제공



동부서울의 중심도시이자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 동대문구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도약의 주춧돌로 삼아 성장함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9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6기 들어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끌어 냈으며, 최근 배봉산 보루 유적이 발굴되는 경사를 맞아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서 그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고 동대문구의 발전상을 소개했다.

동대문구에는 서울약령시와 선농대제 등 전통문화 자산이 풍부하다. 서울약령시의 경우 한방공방과 체험장이 들어설 한방산업진흥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인근 청량리4구역이 정비사업을 통해 집창촌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게 되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유 구청장은 "선조들의 풍농기원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농대제 등 전통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특히 선농단역사문화관과 연계해 새로운 문화 명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 구청장이 제시하는 올해 동대문구의 비전에 귀 기울여보자.

-취임 후 2년 반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를 꼽는다면?

"동대문구는 지난해 7월 개최된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청렴공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청렴 으뜸 자치구로서의 명예를 회복했다. 이는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이룬 쾌거로, 1999년 12월 청렴 최우수구 달성 이후 16년 만의 일이다.

동대문구는 민선6기 들어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감사담당관내 청렴전담팀을 신설(2015년 7월 1일자)하는 등 청렴자치구 명예회복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으며, 청렴 소식지 발간, 청렴사랑 동호회 운영, 청렴 방송 실시 등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 내부 직원 및 구민의 청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7월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2016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이 만들어 가는 복지생태계 보듬누리'가 주민참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민선6기를 출범하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구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약속했던 내용을 하나하나 실천에 옮긴 결과다. 보듬누리 사업은 지난 9월 대통령 소속 자문기관인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주관한 '국민통합 우수사례'에서도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다시 한 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국 102곳 지자체 및 단체가 참여한 공모에서 민관협력을 통해 공공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대문구만의 독특한 복지공동체 모델인 보듬누리가 대상의 영광을 안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동대문구에서 삼국시대 유적이 발굴됐는데?

"동대문구 주민들이 즐겨 찾는 배봉산 정상부 생태공원 조성 부지에서 지난 9월 배봉산 보루가 발굴돼 화제를 모았다. 3열의 주혈군과 그 바깥쪽으로 조성된 석축기저부, 보강토 등으로 구성된 본 유적은 삼국시대 석축성의 기저부 유구로서, 나무기둥을 설치해 토축을 조성한 뒤 석축으로 외벽을 마감하는 고구려식 축성 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배봉산 보루는 중랑천 서쪽에서 확인된 최초의 삼국시대 관방유적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며 기저부 잔존상태가 양호하다. 배봉산 정상은 지난해까지 군사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주민들의 출입이 통제됐던 지역이다. 군사시설을 철거하고 배봉산 정상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전 조사 과정(2016.8.11~9.12)에서 해당 유적이 확인됐다. 현재 동대문구 배봉산 보루는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되기 위한 절차가 진행중이다. 배봉산 보루의 지정예정 종별은 서울특별시 기념물이며, 문화재 지정대상은 동대문구 전농2동 배봉산 정상부 주혈군과 적석군으로 총면적 1243㎡이다. 특히 배봉산은 사도세자와 정조의 이야기가 얽힌 곳으로 사도세자의 초기 묘소인 영우원 터, 정조의 후궁 수빈 박씨의 휘경원 터 등 역사를 품은 현장이다.

우리 동대문구는 향후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배봉산 보루 유적을 보존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며, 배봉산이 역사가 살아 숨쉬는 명실상부한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37만 동대문구민들에게 한층 더 풍성한 문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5년 선농대제 임금행차 재연 모습 /동대문구 제공



-청량리4구역 재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동대문구는 청량리4구역 재개발 진전에 따라 눈부신 발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 먼저 청량리4구역 내 롯데플라자가 철거를 앞두고 있다. 롯데플라자는 연초부터 철거 예정이다. 원칙적으로 동절기인 12월 ~ 2월에는 철거가 금지되나 거주자들이 모두 퇴거한 경우 미이주 세대 연접, 생활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도로로 둘러싸인 일단의 블록 단위로 철거가 가능하다. 우리 동대문구는 동절기에 롯데플라자 철거 멸실 신고가 접수될 경우 주변 여건을 면밀히 확인해 이 규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롯데플라자 건물은 60년대 대왕코너로 영업을 시작해 이후 맘모스백화점이 들어섰다. 1994년 롯데쇼핑이 맘모스백화점을 인수해 롯데백화점으로 개관했으며, 2010년 청량리 민자역사에 롯데백화점이 들어서면서 롯데플라자로 이름을 바꿔 영업하고 있다.

롯데플라자 철거와 함께 전농동 588번지 일대(속칭 청량리588)도 현재 철거 및 이주가 진행 중이다. 청량리4구역이 개발되면 수십 년 간 서울의 대표적 집창촌으로 알려져 온 지역이 주거·업무·문화·숙박·판매시설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동북권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게 된다.

롯데플라자 및 청량리588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청량리4구역에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총 5개 동이 들어선다. 지상 200m 높이의 주상복합건물 65층 3개 동 및 63층 1개 동, 호텔·사무실·오피스텔·백화점 등을 갖춘 42층 랜드마크 타워 공사가 착공에 들어간다. 청량리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2014년 10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지난해 말 관리처분인가를 마쳤으며 내년 3월 실착공 예정이다.

아울러 청량리4구역과 인접한 동부청과시장 부지에는 지상 50층, 55층, 56층, 59층의 공동주택 4개동 1160가구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 동부서울의 관문인 청량리역세권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게 된다. 청량리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젊은이들이 청량리역 주변에 몰려들어 젊음의 거리로 새롭게 부상하게 될 것이다. 청량리4구역 개발을 기폭제로 삼아 우리 동대문구가 옛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재개발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서울약령시가 한방산업진흥센터로 거듭나는 중인데?

"동대문구는 서울약령시에 한방산업진흥센터 건립을 중심으로 한방테마거리, 공동브랜드 상품 개발, 한방문화축제 등이 어우러진 한방타운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기동 서울약령시에 건립하고 있는 한방산업진흥센터는 2015년 착공해 2017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65% 공정률(12월 23일 기준)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지하 3층 ~ 지상 3층 규모의 한방산업진흥센터에는 한의약박물관, 한방의료체험시설, 한방체험공방 등 각종 한방관련 체험시설 및 분야별 맞춤 상인교육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지하에는 약 200대의 차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돼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한약 유통 거래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약령시는 국내 최대 한방시장으로 한의원, 한약국, 약업사 등 800여개의 한방 관련 상가가 밀집돼 있어 한방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방산업진흥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마련하는 등 서울약령시가 예전의 활기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한방산업진흥센터 조감도 /동대문구 제공



-구민을 위한 문화정책도 활발해 보인다.

"동대문구는 매년 봄 서울 선농단에서 대한민국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선농대제를 열고 있다.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농사의 신인 신농씨와 곡식의 신인 후직씨에게 제사를 올리던 역사적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의 장이다. 또한 우리 동대문구는 선농단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자 지난해 4월 선농단 아래에 선농단 역사문화관을 개관했다. 연면적 1614㎡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돼 친경의식 유물 전시 및 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선농단 역사문화관은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농단 역사문화관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매년 가을 열리는 세계거리춤축제는 2012년 1회 행사 이후 올해 5회째를 맞으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대한민국 수도, 도심 속 7차선 1.2km 구간 장한로(장한평역~장안동사거리)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문화예술 행사로,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와 같은 전통예술 춤 이외에도 댄스스포츠, 라틴댄스, 탱고 등 각종 세계의 춤과 관련한 공연으로 길거리 종합예술의 진수를 볼 수 있다.

우리 동대문구에서는 매년 10월말 청룡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조선 제3대 임금인 태종 때부터 전해 내려왔던 기우제는 물론 국태민안의 제사이면서 국왕이 친히 폐백하여 제사를 올렸던 '동방청룡제'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있다. 올해 26회째를 맞이하면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청룡문화제가 긴 세월 동안 우리 구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행사로 보존돼 왔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특히 내년부터는 14개 동별 주민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화합을 통한 마을공동체 형성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욕구도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2017년도 중점추진사업은?

"소외되는 사람 하나 없이 37만 동대문구민 모두가 성장과 발전의 결실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 동대문구가 추진하는 보듬누리 사업은 '1:1 희망결연'과 '동 희망복지위원회'가 융합된 것으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참여 분야 최우수상과 국민통합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중 '1:1 희망결연'은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이 3400여 가구의 취약계층과 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기에는 1300여명의 구청 직원들이 주도했는데, 지금은 주민과 기업체까지 확대되면서 그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이웃의 복지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해결해 나가는 마을 단위 봉사조직인데, 14개동에서 자영업 사장님부터 주부까지 1,200명의 주민들이 활동한다. 동희망복지위원회는 기금 모금,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자발적으로 돕고 있다. 앞으로도 민간 결연단체를 발굴해 1:1 희망결연 참여를 확대하고, 마을에서 희망복지위원으로 활동할 주민들을 추가 모집하는 등 보듬누리 사업을 활성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사업에 있어 2016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우리 동대문구는 동부교육지원청 및 지역사회와 함께 민‧관 거버넌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한 혁신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대문구 혁신교육사업에는 ▲1학교 1문화예술 활동 지원, 위기학생 지원, 진로직업 체험 지원 등 학교 교육 지원사업 ▲학생 동아리 지원, 청소년 원탁회의 등 청소년 자치 및 동아리 지원사업 ▲마을과 함께 하는 방과후 프로그램, 주말놀이학교 등 마을-학교 연계사업 ▲마을교사 양성, 학부모 원탁회의 등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사회적 경제 교육, 15세 영화제 등 특화사업의 분야가 있다.

특히 2016년 10월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의 일환으로 열린 동대문구 혁신교육축제는 민·관·학이 협력해 기획·운영하는 행사로 가족사진 촬영, 전래놀이 체험, 요리, 공예체험, 인형극 등 42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스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교육에 대해 소통하고 지역 내 다양한 마을자원들이 활동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이 사회문제 해결의 근본이라는 구정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교육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는 등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17년 정유년을 앞두고 새해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린다.

"2016년도 어느덧 지나가고 희망찬 정유년이 다가오는 이 때 37만 동대문구민과 메트로신문 애독자 여러분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됐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7년의 밝은 기운을 듬뿍 받아 모두가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드린다.

지난 2016년은 유난히도 힘들고 고단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그럼에도 37만 구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우리 동대문구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눈부시게 발전하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동대문구는 '꿈을 여는 서울의 門 동대문구'를 기치로 내걸고 '친절·청렴·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일의 행복을 지켜주는 안전도시 ▲함께 나누고, 당당하게 누리는 복지도시 미래를 열어가는 으뜸 교육도시 ▲창조와 포용으로 상생하는 성장도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도시 ▲친절과 공감으로 열린 소통도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목표로 설정하고 명실상부한 동부서울의 성장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가오는 정유년 새해에도 소통과 공감을 통해 37만 구민이 혼연 일체가 되어 '구민의 행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13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여 꿈과 희망을 전하는 구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 37만 구민과 메트로신문 애독자 여러분도 뜨거운 사랑과 관심으로 구민 복지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우리 동대문구의 각종 시책사업에 대해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저는 구민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 믿음주고 신뢰받는 열린 구정을 펼쳐 임기를 마칠 때에는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 초심을 잃지 않는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어떠한 경우에도 구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공약했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지켜 나가면서 구민들을 참 주인으로 모시도록 하겠다.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꿈을 열어나가는 구청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한 안전 관리에 집중하면서 동대문구를 경제·교통·문화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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