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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배터리 공장 '기가팩토리' 가동 시작

사상 최대 배터리 공장 '기가팩토리' 가동 시작

지난해 4월 무인항공기(드론)이 촬영한 기가팩토리 건설현장 모습. 미국 네바다주에 건설 중인 기가팩토리는 역사상 유례없는 대규모의 공장이다. /유튜브



미래를 친환경 전기에너지의 세상으로 바꾸기 위해 미국의 테슬라가 네바다주 사막에 건설해 온 대규모 배터리 공장인 '기가팩토리'가 5일 가동을 시작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이날 전했다. 테슬라의 엘런 머스크는 태양광 발전업체인 솔라시티, 배터리 생산공장인 기가팩토리, 전기자동차업체인 테슬라로 이어지는 수직적 산업체계를 완성해 가고 있다. 이제 기가팩토리가 가동을 시작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가격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14년 6월 시작된 기가팩토리 건설은 현재 30%의 공정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동을 시작한 것은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셀 생산라인이다. 테슬라가 출시할 예정인 보급형 전기차에 들어갈 배터리셀 생산라인은 2분기에 가동할 예정이다. 전체 생산라인이 모두 건설되는 시기는 2020년으로 잡혀 있다.

배터리를 쏟아내게 될 기가팩토리의 가동은 중국, 일본, 한국 등 배터리 시장을 장악해온 기존업체들에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기가팩토리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2018년까지 2배로 확장하고, 인력도 현재의 2900명에서 6500명으로 크게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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