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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김어준 "이화여대 김경숙, 특검서 사실 말하는게.." 최순실 사이 의혹↑

사진/TBS, 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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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과 최순실 사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2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1부에서는 시사인 김은지 기자가 출연해 이화여대 김경숙 신산업융합대학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시사인 김은지 기자는 "김경숙 학장이 독일에 있는 최 씨에게 이런저런 요구를 하는 것을 최순실 씨 근처에서 들은 사람이 있다고 해 취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어준은 "김 학장이 최순실 씨를 따로 만나서 재단 본부장 인사 추천도 했다. 학부형이랑 누가 이런 얘기를 하냐. 단순히 학부형으로 알고 지냈다고 하는데 이분도 특검에 가서는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최 씨가 통화를 들었다는 사람에게 '뭐 이런 것까지 요구를 해?'라는 식으로 핀잔을 줬다는 것이냐?"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김 기자는 "그런 것 같다. 아직 계속 취재 중"이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류철균(52·필명 이인화) 이화여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측이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이 최씨와 정씨를 소개해주며 잘 봐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해 큰 화제가 됐다.

류 교수 변호인은 "김 전 학장이 최순실씨와 정유라씨를 잘 봐주라고 부탁했다"며 "김 전 학장이 3번이나 요청해 작년 4월 최씨와 정씨를 1분간 만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전 학장은 지난달 15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정 씨에 대한 학점 특혜 의혹에 대해 "교수 개인의 권한"이라며 자신의 개입과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은 바 있어 류 교수 측의 말이 사실일 경우 거센 질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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