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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찬휘,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가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과거 소찬휘 이혼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수 소찬휘(본명 김경희·45), 6살 연하의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본명 김경율·39)가 올해 봄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미 한 달 전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라고. 이와 관련 둘의 소속사 와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매체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3~4월께 결혼한다"며 "양가 부모의 허락하에 웨딩촬영을 했고 혼인신고도 마쳤다"고 밝혔다.

결혼식 일정에 대해서는 "스트릿건즈가 1월 16일부터 해외 투어를 돌고 소찬휘 씨가 3월에 전국투어가 끝나면 앨범이 바로 나와서 3~4월께로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가수 소찬휘는 지난 2003년 뮤지컬 배우 출신 사업가와 결혼해 2006년 이혼한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