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나눔·화합의 송년회 진행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의미 있는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 송년회에서 1부에서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2부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구성한 산업인의 밤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소속 회원사 CEO들과 임직원들이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으로 2016년을 마무리했다. 협회 소속 회원사와 CEO들과 임직원 70여명은 지난 19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1동에 소재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1000여명의 소외이웃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선물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말 나눔 행사에는 약 20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육개장, 한우사골야채죽, 샤브샤브, 김밥, 치킨, 피자, 머플러, 쌀, 떡, 착즙주스, 라면, 마이넛츠(견과류), 휴지류, 헤어샴푸 등 각종 음식과 성품을 기부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협회와 업계 관계자들은 2016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화합을 다지는 송년회도 가졌다. 남서울대학교와의 산학협력 체결식과 서울시 프랜차이즈 에너지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16년 서울특별시 한국프랜차이즈 에너지 대상' 시상식도 개최됐다. 영예의 대상은 '크린토피아'가, 업종별 최우수상은 '커피베이' '오니기리와이규동' '꿀닭' '바른치킨' '바르다김선생' '못된고양이' '치어스'가 각각 선정됐다. 서울특별시 한국프랜차이즈 에너지대상은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경영에 기여한 프랜차이즈 기업 및 가맹점을 발굴하여 노하우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 시설 투자와 홍보를 위해 총 1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정희정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시상식에서 "수상한 가맹·직영점들은 공통으로 하절기 실내 적정온도를 준수하여 에어컨에 사용되는 전력량을 줄여 에너지 절약에 앞장 선 것은 물론, 대부분 고효율LED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퇴근 후에는 반드시 필요한 전자제품을 제외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하여 에너지절감에 적극적으로 실천해 취지와 부합했다"고 밝혔다.

송년회에서는 한 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모범적인 경영을 펼친 기업과 개인에게 주어지는 표창 시상도 실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에는 채선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은 압구정,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은 마세다린, 일승식품, 이장원 돈까스클럽 서오릉점 가맹점주,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표창엔 원앤원, 경기도 도지사 표창에는 장수돌침대, 명동, 마야봉 F&C,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엔 화정FC&C, 또봉이에프앤에스, 금탑에프앤비, 가업에프씨, 대원주방뱅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에는 신성마을, 레몬테이블코리아, 청정고을순대식품, 후불제여행사투어컴, 디포인덕션이 수상했다.

조동민 협회장은 "매년 맞이하는 연말이지만 올해는 특히 국내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우리만이 아닌 모두가 함께 하는 송년회의 참의미를 봉사를 통해 생각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산업 전반의 화두였던 동반상생의 가치를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그대로 실천하자는 마음으로 '사랑의 밥 퍼주기' 행사를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듯이 프랜차이즈 업계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산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업계 임직원들과 종업원, 가맹점주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국가 성장 동력 사업인 프랜차이즈가 내년에는 더욱 도약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