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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프랜차이즈 업계의 에너지 절약, 대상에 '크린토피아'

크린토피아 매장 조감도. /크린토피아 홈페이지



에너지 절약 실천과 친환경 경영에 노력을 기울인 우수 프랜차이즈 기업에 대한 시상식에서 세탁업을 하는 '크린토피아'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한 '2016년 서울특별시 한국프랜차이즈 에너지 대상' 시상식을 19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크린토피아가 차지했고, 업종별 최우수상은 커피베이, 오니기리와이규동, 꿀닭, 바른치킨, 바르다김선생, 못된고양이, 치어스가 각각 선정됐다. 이랜드의 NC백화점은 특별상을 받게된다.

서울특별시 한국프랜차이즈 에너지대상은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경영에 기여한 프랜차이즈 기업 및 가맹점을 발굴하여 노하우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에너지 절약 시설 투자와 홍보를 위해 총 1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대상으로 선정되 '크린토피아'는 간판과 조명을 LED로 바꿨으며 에너지절약 매뉴얼을 대리점에 배포하여 지속해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했다. 특히 본사 보일러를 효율은 높이고 대기오염물질은 감소시킬 수 있는 제품(저녹스 버너)로 바꾸고 응축수 회수 펌프와 탱크를 설치했다. 그 결과 매년 절약되는 도시가스 비용이 4000만원에 달하며 회수한 응축수를 재사용함으로써 용수 비용도 아끼고 있어 투자비를 바로 회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를 지사에도 널리 알려 효율화 실천이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또 석유용제를 사용하는 건조기에서 용제를 회수해 재활용함으로써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고 용제 구입비도 아끼고 있다.

지난해 대상을 받은 커피베이는 커피찌꺼기를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면지 사용 등 종이절약으로 본사의 종이 소비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였으며 방문 손님에게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실천을 하고 있어 올해도 커피업종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상을 받았던 액세서리 판매업종 '못된고양이'는 수상 이후 지난 1년간 전력소모가 많은 할로겐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하절기 냉방에너지절약을 위해 개문냉방영업금지 캠페인을 가맹점을 대상으로 벌이는 등 활발한 녹색경영을 펼쳐 올해는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별상을 받은 '이랜드서비스 NC백화점'은 친환경경영을 위해 매년 녹색경영위원회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부에서 반영하고 있다. 특히 20년 이상 낡은 건물에 적극적인 시설투자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 임직원 대상으로 정기적인 에너지교육을 하고 매장마다 에너지절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에너지절감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었다.

수상한 가맹·직영점들은 공통으로 하절기 실내 적정온도를 준수하여 에어컨에 사용되는 전력량을 줄였다. 조명은 대부분 고효율LED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퇴근 후에는 반드시 필요한 전자제품을 제외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하여 에너지절감에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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