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코웨이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맞춤 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새로운 공유가치창출 (CSV) 프로그램인 '코웨이 Wi School'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서울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는 '제1회 Wi School' 발대식과 함께 이해선 코웨이 대표의 강연이 열렸다.

'코웨이 Wi School(What is Start up)'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 문제 지원을 목적으로 코웨이만의 특화된 비즈니스 역량인 1인 기업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한 신규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이다. 현재 코웨이에는 서비스 전문가인 코디(Coway lady)·젊은 세일즈 전문가인 파랑새 등 약 2만 여명의 1인 기업이 있다.

코웨이 제1회 WI School은 온라인 접수로 선발된 약 100여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내년 5월 20일까지 월 2회 진행된다.

교육은 창업·마케팅·투자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마케팅 전략·사업 프레젠테이션 등 창업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 및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강사진에는 이해선 대표를 포함해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 조성주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등이 포진돼 있다.

또 회사측은 맞춤 창업 교육과 더불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1인 창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의 컨설팅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해선 대표는 "Wi School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불거진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회사의 핵심 역량을 접목해 기획한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