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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중국 공소합작총사·공소그룹 임직원, NH농협금융 방문

농협금융지주의 중국진출 합자 파트너인 중국소집단유한공사와 중화전국공소합작총사 임직원이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 오른쪽 6번째) 등 농협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중국진출 합자 파트너인 중국공소집단유한공사(이하 공소그룹)과 중화전국공소합작총사(이하 공소총사) 임직원이 지난 24일부터 5일간 NH농협금융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소그룹은 중국 국무원 산하 정부단체인 공소총사가 100% 출자하고 설립한 국유 유통기업이다.

공소그룹과 공소총사는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초청을 받아 방문했다. 방문단은 양펑루 공소그룹 회장과 공소총사 장왕슈 국제합작부장 등 공소그룹 4명, 공소총사 2명 등 합작사업 핵심 인력 6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방문 기간동안 농협금융과 공소그룹은 합작사업의 성과와 계획을 논의했다. 복합금융점포·농협은행 통합IT센터·가공과 유통 사업장(서울우유·농협홍삼)·농협 창조농업지원센터 등을 견학하기도 했다. 농협금융은 이번 견학이 한국의 종합농협 사업과 금융에 대한 이해를 넓혀 향후 합작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25일 방문단에 농협의 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김 회장은 방문단에게 "공소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국 농축산물의 수출과 한국의 선진 농업금융의 공소 전수 등 금융과 실물(농업)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아시아 대표 협동조합간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공소 유통 네트워크는 중국 전역에 오프라인 유통매장만 40여만개를 가지고 있다. 온라인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김용환 회장은 "MOU(양해각서) 첫 성과인 공소융자리스사 지분투자 1차 증자금(4500만위안·한화 약 76억원)이 지난 18일 송금됐다"며 "앞으로 양사가 협력해 합자회사의 사업을 다각화하고 중국내 농업 관련 리스시장에 특화된 회사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터넷소액대출회사와 손해보험 등 다른 합작사업도 심도깊은 논의와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 그룹간 합작으로 한중 민간차원의 경제교류가 활성화되고, 농업과 금융을 융합하는 새로운 협동조합 상생 모델을 만들어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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