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임종룡 "크라우드펀딩 시장 안착…본격 발전위해 노력할 것"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크라우드펀딩 제도 발전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열고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기업 성공사례와 크라우드펀딩 발전을 위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었다./금융위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안착시켜 하나의 시장으로 본격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크라우드펀딩 제도 발전을 위한 업계간담회'를 개최하고 크라우드펀딩 발전을 위한 참석자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 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광고규제 완화 등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기업투자정보마당을 통한 우수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기타 문화콘텐츠 분야 자금지원을 강화하고 중개업자 업무부담을 완화하는 등 크라우드펀딩 제도 발전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또 "기업투자정보마당을 운영 중인 기업은행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적극적인 기업 발굴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를 포함한 중개업자에도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노력을 부탁했다. 그는 이어 현재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K-크라우드펀드와 같은 성장금융과 마중물펀드 등 기업은행에도 보다 적극적인 시딩(Seeding) 투자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임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이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월 25일 크라우드펀딩 출범 이후 지난 19일까지 약 8개월간 5500여 명의 투자자가 180건의 펀딩에 참가하고 이 중 84건(47%·138억원)이 펀딩에 성공하고 있다"며 "펀딩 성공 이후 후속투자 유치, 해외수출계약 체결 등 크라우드펀딩의 후광효과를 누리는 다양한 사례도 탄생했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전업 8개사와 겸업 6개사 등 총 14개 중개업자가 기업 발굴을 위해 활동 중에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를 포함해 내달 초 금융개혁회의를 거쳐 크라우드펀딩 제도 발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 위원장을 비롯 IBK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KTB투자증권, 오픈트레이드, 와디즈, 인크 등 7개 중개업자와 한국성장금융, 기업은행,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등 3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