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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와 해결법은?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와 해결법은?

항문으로부터 방출되는 가스체인 '방귀'는 불필요한 체내 가스를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장내의 250~300cc의 가스가 방귀로 배출되며 나머지는 트림이나 호흡, 소변을 통해 빠져나간다.

건강한 사람의 하루 평균 방귀 횟수는 14회 정도이고 최고 25회까지 정상 범주에 속한다. 하지만 평소에 음식을 빨리 먹는 편이어서 입을 통해 위로 들어가는 공기 양이 많거나, 밀가루, 양배추, 파, 마늘 등 장내 가스를 유발하는 식품을 자주 먹으면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가 될 수 있다.

특히 한국인의 85%는 우유 등 유제품을 소화시키는 유당분해효소가 적기 때문에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우유를 마실 때는 약국에서 유당분해효소를 사서 넣거나 유당이 제거된 우유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로는 장내 유해균이 과도한 경우를 들 수 있다. 장내에 유해균이 많으면 방귀가 시도 때도 없이 나오고 냄새 또한 고약해지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실제 가스양이 많은 것도 아닌데 장이 예민해 방귀가 자주 나온다.

따라서 방귀를 줄이기 위해선 장내 유익균 생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중에는 프로스랩 패밀리, 일동지큐랩, 락토써틴 등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유산균 제제를 고를 땐 장까지 살아가는 유산균인지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까지 살아가는 유산균을 고르기 위해선 제품 선택 시에는 코팅기술 적용 여부를 꼭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 등에 쉽게 사멸하기 때문에 유산균이 위에서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려면 위산과 담즙산으로부터 유산균을 보호해주는 코팅기술이 적용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냉장배송 여부도 중요하다. 살아 있는 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 외에 온도와 습도에도 민감하므로 투여된 균수를 섭취 시기까지 최대한 유지하려면 유통 과정도 신경 써야 한다. 이에 유통의 모든 과정에 냉장 시스템이 갖춰진 제품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유산균 전문 기업 ㈜프로스랩 관계자는 "균주마다 특성과 효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우수한 균주가 다양하게 들어 있어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또한 합성착향료, 합성첨가물 등의 화학첨가물은 장기간 섭취 시 인체에 유해할 수 있으므로 천연원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고르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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