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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BMW 창립 100주년 맞아 미래 친환경 시장 전망…핵심은 '친환경+자율주행'

BMW 코리아 R&D센터 마틴 슈토이렌탈러 이사가 BMW 그룹 지속가능성과 100년 역사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BMW그룹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 새로운 미래 100년의 성장을 이끌어간다. 친환경 서브 브랜드인 'BMW i'를 통해 친환경차 시작을 주도할 전망이다.

마틴 슈토이렌탈러 BMW R&D센터 이사는 지난 22일 제주 서귀포 히든클리프 & 네이쳐호텔에서 열린 'BMW 그룹 지속가능성과 100년 역사에 관한 세미나'에서 "BMW 미래 혁신의 중심에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있다"고 강조했다.

BMW그룹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가 원하는 바를 먼저 예상하고, 개개인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MW그룹은 미래 자동차 시장을 이끌기 위해 2만5000여명의 R&D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마틴 이사는 "미래의 모든 과제를 다루기 위해 그 규모를 더욱 늘릴 필요성을 느꼈다"며 "향후 그 인력을 4만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전기차 분야의 혁신을 위해 BMW는 'i'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주행거리를 50% 이상 늘린 신형 i3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배터리는 에너지 저장밀도가 높은 리튬이온 셀로 구성, 33㎾h의 용량을 제공하며 일상 운행시 재충전하지 않고 최대 200㎞를 달릴 수 있다.

이어 'BMW 비전 넥스트 100' 콘셉트카도 소개했다. 다만 자율주행차 시대를 위해서는 브랜드가 가진 기술과 사회 규제,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고객 등 3가지 영역이 어우러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틴 이사는 "이 차는 눈을 감고 마음을 놓은 상태에서 주행이 가능하다"며 "운전자가 어떤 위험에도 노출되지 않고 원하는 만큼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차"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주행에 대해 "규제 환경, 사회, 기술, 브랜드, 경쟁사, 고객 등 모든 것이 맞물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BMW코리아가 BMW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에서 단 100대만 생산되는 글로벌 한정판 'BMW 인디비주얼 7시리즈 더 넥스트 100 이어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국내에는 750Li xDrive 기반의 단 2대만 판매된다. 이번 BMW 인디비주얼 7시리즈 더 넥스트 100 이어스 에디션은 전세계 100대만 판매되는 BMW그룹에서 생산하는 유일한 글로벌 100주년 에디션이다. 이 차량은 BMW를 상징하는 인디비주얼 외장색상으로 새롭게 개발된 센테니얼 블루 컬러가 적용됐으며, 내장 소재와 인테리어 모두 최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2억1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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