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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미국서 현대차리콜 차량 증가…소프트웨어 결함 문제

현대차리콜 대상 차량 투싼.



'현대차리콜 차량만 4만대 넘어서'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소트프웨어 결함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을 비롯해 약 4만1000대를 리콜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압력을 가한 후에 이뤄졌다.

리콜 대상에는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장치가 장착된 2016년식 투싼 모델들이 포함돼 있다.

현대차는 지난 6월 엔진의 회전 속도를 올려도 SUV가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는 보고 내용을 수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기술진은 변속기 제어 관련 부분에 문제가 없는지 추적해 왔다.

현대차는 초반엔 딜러들에게 기술정보 개선 회보를 보냈다가 이후 NHTSA와 회동하고 나서 리콜을 결정했다. 리콜은 지난 7일 시작됐다.

현대차리콜 진행 차량 아반떼.



앞서 현대차는 미국에서 아반떼(현지명 : 엘란트라) 6만 5000여대를 리콜한 바 있다.

운전자가 제동 시 사용하는 브레이크 페달 스톱퍼 패드의 취약한 내구성이 문제로 지적됐다. 브레이크 페달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브레이크 스위치 플런저와 접촉돼 제동등이 항상 점등되는 현상이 나타나며,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기어 위치가 주차 상태(Park)서 벗어나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리콜 대상은 2012년 12월 1일부터 2013년 4월 30일까지 2013년형 모델로 제작된 6만 4500대의 아반떼가 해당된다. 국내 시판 모델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아반떼의 브레이크 페달 스톱퍼 패드와 부속품을 무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면서, 오는 9월 30일부터 리콜을 진행할 방침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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