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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G20서 시진핑에 환율·철강 대응 요구할 것"

"오바마, G20서 시진핑에 환율·철강 대응 요구할 것"



중국은 오는 4~5일 항저우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동안 '글로벌 경제위기의 진원지가 중국'이라는 비판 분위기를 상쇄시키는 데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은 G20에서 중국의 환율정책과 철강 과잉생산에 직접적인 압력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브루킹스연구소 연설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철강 등 일부 업종의 과잉생산 문제에 대해 중국에 대응을 요구할 것"이라며 "과잉생산은 시장과 환경을 왜곡하고 노동자들에게 해를 끼친다"고 말했다.

또 환율문제와 관련해 "중국 정부가 위안화 가치를 결정하는데 있어 시장의 역할을 허용하기로 한 약속을 지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 4월 '주요 교역 대상국의 환율정책 보고서'를 통해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독일을 '환율조작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 바있다.

한편 루 장관은 이번 회의 의제와 관련해 "G20은 더 이상 '성장 대 긴축'에 대해 토의하지 않으며, 어떻게하면 경제를 지원하고 성장의 혜택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눌 수있을까에 대한 정책방안을 논의하며, 지속가능한 장기적 재정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경기부양에서 진정한 진전을 이뤄왔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부양 노력과 관련해 한국, 일본, 캐나다, 중국, 유럽 국가들이 재정지출을 확대하고 세금인상을 연기하는 등의 정책으로 경기부양에 힘써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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