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푸드

'물은 물이 아니다'…물 한 잔에 담긴 고도화 전략

곡차/바르다김선생



맥반석물/남다른 감자탕



'물은 물이 아니다'…물 한 잔에 담긴 고도화 전략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계의 차별화 전략은 필수이다. 인테리어부터 메뉴까지 타 업체보다 색다른 점을 내세우기 위해 수많은 업체들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요즘 외식업계의 대표적인 차별화 제품은 '물'이다. 정수기나 물병에 담아주는 일반적인 물 대신 건강과 위생을 생각해 자사만의 특별한 물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은 매장에서 일반 물이 아닌 보리와 옥수수를 섞어 우려낸 곡차를 제공한다.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물에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은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고 있는 것.

매장에서 제공하는 곡차는 고혈압과 당뇨에 좋은 보리와 옥수수로 정성스럽게 우려내 보리의 구수함과 옥수수의 단맛이 잘 녹아 들어 속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보리의 구수함과 옥수수의 향긋함이 바르다김선생 김밥 등 모든 메뉴와 거부감 없이 잘 어우러진다.

건강 감자탕 전문점 '남다른감자탕'은 건강을 생각하여 만든 맥반석물을 제공하며 차별화를 두고 있다.

건강 감자탕 브랜드를 표방하는 '남다른감자탕'은 꾸준한 연구를 통해 깊고 진한 맛, 기력 보충 및 건강 증진효과를 줄 수 있는 메뉴들을 선보이는 브랜드이니만큼 물에서도 몸에 좋은 맥반석이 그대로 들어간 물을 선보이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맥반석은 중금속이나 오염물질을 빨아들이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의 기능에 도움을 주며 40여종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피부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건강한 물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생수를 제공해 물병 세척과 물의 질에 대한 의심을 없게 만드는 브랜드도 있다.

레스토랑 '서가앤쿡'은 테이블마다 생수를 제공하며 안전한 물을 고객들이 마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물통에 담은 물은 위생적인 부분에서 염려가 든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 제품형 생수를 통해 깔끔하고 믿을 수 있는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여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물은 음식점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본으로 좀 더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본에서부터 정성이 느껴지면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사소하고 기본적인 부분까지 차별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