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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靑 "추경 조속 통과 기대…우수석 거취 달라진 거 없어"



청와대가 31일 전날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가 불발된 것과 관련, "이번 추경은 구조조정과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것으로 시기가 중요하다.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추경 처리가 불발된 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언급했다.

여야는 전날 협상에서 무상보육 예산과 개성공단 입주업체 지원 문제 등으로 충돌해 추경 처리에 실패, 이날 재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정 대변인은 또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호화 접대를 받고 사표를 제출한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이 우병우 민정수석 거취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을 받고 "달라진 게 아무것도 없다"고 답했다.

인사혁신처에서 청와대로 접수된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 수리 여부에 대해서도 "알려드릴 게 생기면 알려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