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떠나는 송희영 건국대 총장 "전통과 혁신의 건국100년 응원"

떠나는 송희영 건국대 총장 "전통과 혁신의 건국100년 응원"

건국대 송희영 총장 이임식 행사 모습 /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는 25일 오전 교내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오는 8월31일로 임기를 마치는 제19대 송희영 총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은 송 총장의 가족과 지인, 제자, 학교법인 이사와 임직원, 교수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충진 기획조정본부장의 사회로 송 총장의 4년 재임기간 활동을 기록한 영상자료 상영에 이어 김경희 이사장의 이임식사와 송 총장의 퇴임사, 재임록 및 기념품 증정, 학생대표의 꽃다발 증정 등이 있었다.

김 이사장은 이임식사에서 "송 총장께서는 의리와 지조를 가장 중요시하는 그야말로 선비정신이 가득하고 고결한 성품을 갖고 계신 우리나라 최고의 학자 중에 한 분"이라며 "여러 분야에서 튼실한 성장을 이끈 총장님의 업적과 소신 있는 성품은 모든 건국가족 구성원들의 마음속에서 오래오래 기억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총장님이 재임 기간 닦아 놓으신 내적 토대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건국가족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송 총장님이 이제 우리 대학의 큰 어른으로서 또다른 공간에서 건국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조언을 앞으로도 계속 해주실 것이라 확신하며 학교법인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큰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 총장은 이임사에서 "총장으로서 지난 4년간 대학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라는 신념을 지니고 열성을 다했다"며 "학내외의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랑하는 모교 건국대가 안정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스스로 먼저 움직이면서 밤낮 없이 4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공은 교수 학생 교직원 등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더불어 학교법인의 적극적인 투자와 발전 의지, 건국 가족 여러분 모두의 격려와 성원까지 완벽한 삼위일체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건국대가 교육 연구 사회공헌 분야의 내실을 더욱 단단히 다진다면 '전통과 혁신'의 건국 100년을 향한 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족의 스승 고 상허 유석창 박사님의 위대한 걸작품인 건국대가 영원히 조국과 인류를 인도하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건국 가족 모두가 개인보다는 조직을 위해 협력하며 모든 건국인이 힘을 모아 100년의 미래를 밝혀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송 총장은 재임기간 동안 여러 대외기관의 대학평가와 학부모와 수험생 대학선호도, 국가고시 합격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톱10'을 확고히 했고 교육, 연구, 평판도와 브랜드가치 등 여러 분야에서 위기 속에 '강한 대학, 탄탄한 학교, 든든한 인재'의 면모를 보여주었다는 게 건국대 내부의 평가다.

한편 송 총장의 후임인 건국대 제20대 민상기 신임 총장의 취임식은 오는 9월1일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