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흔적, 홈 에스테틱으로 지워버리자!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 2016년 상반기 동안 열심히 달리느라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바다, 계곡, 산 등 다양한 장소에서 휴가를 만끽했을 터. 심신은 재충전했겠지만, 피부는 자외선과 미세먼지에 노출돼 이제부터 재충전을 시작해야 한다.

예민해진 피부를 미리 관리해두지 않는다면 환절기에 피부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만다.

최근에는 비싼 돈을 주고 숍에 방문하지 않아도 '홈 에스테틱'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됐기 때문에 집에서도 피부관리를 할 수 있다.

◆Device 뷰티 디바이스로 즉각적인 효과 보자

시중에는 이미 화이트닝, 리프팅, 고보습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고, 현명한 소비자들은 자신의 피부 타입과 상태에 따라 스킨케어 제품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한다. 이렇게 고민해 선택한 스킨케어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스마트 홈 에스테틱의 정수로 불리는 '뷰티 디바이스'다.

글로벌 통계 전문 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12년 1억 달러도 되지 않았던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가 2018년에는 58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견했으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뷰티 디바이스 열풍은 아직도 뜨겁다. 단순히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이 아닌 디바이스를 이용해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스페셜 케어법이 자리잡은 것이다.

토탈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바나브는 갈바닉 이온으로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동시에 진동을 통해 전문 에스테틱 마사지의 효과를 그대로 구현하는 UP5(유피파이브), RAY(레이), TIME MACHINE(타임머신) 등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별도의 스킨케어 제품 구매 없이 본인의 제품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일1팩 시대 꿀피부 비결은 마스크팩

마스크팩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얼굴에 붙이자마자 피부 깊숙이 흡수되어 즉각적인 보습과 진정관리로 단시간에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을 돕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홈 케어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특히 황정음, 정유미, 박민영, 김고은 등 꿀피부를 자랑하는 여배우들이 피부 비결로 '1일 1팩'을 꼽으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2014년 3000억원 안팎이던 국내 마스크팩 시장 규모가 올해 5000억원을 넘어서며 1년 새 70%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을 찾은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이 반드시 구매하는 필수 품목으로 'K-beauty' 시장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마스크팩은 이미 기본 스킨케어처럼 일상이 되었다.

자주 사용하는 만큼 자신의 피부 타입 따라 성분, 재질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선택해야 하며 피부 상태에 따라 사용 빈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만능 아이템 '오일'

여름의 강렬한 햇살과 더위에 지친 것은 얼굴 피부뿐만이 아니다. 노출이 많은 계절인 만큼 팔, 다리를 비롯한 몸 전체가 자극을 받았고 모발 역시 눈에 띄게 푸석푸석 해진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있다면 바로 오일이다.

오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뷰티 아이템으로도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일이 있다면 바로 '코코넛 오일'이다. 모유 성분인 라우르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고 각종 바이러스,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감염성 질병을 예방함은 물론,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기초대사량을 높여줘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코코넛 오일은 천연 식물성 오일로 분자 구조가 작아 미끈거리는 느낌 없이 피부와 모발에 흡수되며 각질을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가 자랄 수 있게 돕는 천연 보습제로 그 활용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닥터 브로너스 '유기농 버진 코코넛 오일'은 미국 농무부(USDA Organic)의 인증을 받은 유기농 코코넛 오일만을 사용했으며, 미국 홀푸드 마켓 단일 제품 판매량 1위, 일본 아마존 유기농 코코넛 오일 베스트 셀러에 오르는 등 세계 각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