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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커진 아베노믹스…추경 포함 300조원 푼다

몸집 커진 아베노믹스…추경 포함 300조원 푼다



최근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더욱 대담하게 아베노믹스를 추진한다. 올해 9월 추경예산안에서 140조원 규모의 정부지출을 편성하는 것을 포함해 총 300조원에 달하는 경기부양대책을 집행할 방침이다.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후쿠오카시 강연에서 당초 알려진 것의 2~3배에 달하는 경기부양정책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선거 승리 직후 아베 총리는 "종합적이고 대담한 경제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경기부양액 규모는 100조~200조원 사이일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아베 총리는 다음 주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려지기로 총 규모는 정부지출 140조원, 기업 등에 제공할 재정투융자액 65조원과 정부 보증액을 포함해 300조원 가량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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