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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점주 매출 극대화 위해 영역파괴 나선 프랜차이즈

치킨퐁 메뉴



부엉이돈가스의 명란크림 파스타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맹점의 매출 확대를 위해 영역파괴에 나섰다. 기존 브랜드 콘셉트에 새로운 아이템을 접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콜라보레이션 매장이나 매장 내에 판매 부스를 설치한 숍인숍 등이 대표적이다.

샌드위치&토스트 커피전문점 카페샌엔토는 디저트카페를 표방하면서도 점심식사 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프리미엄 샌드위치와 커피의 세트메뉴 가격을 4000원 미만으로 책정했다. 다이어트를 생각하거나 마땅히 점심 메뉴를 찾기 어려운 여성 고객들이 주 타깃이다. 카페샌엔토의 프리미엄 샌드위치는 한끼 식사로도 충분할 정도로 양도 푸짐한게 특징이다.

돈가스전문점으로 홍대 맛집으로 불린 부엉이돈가스는 이탈리안 커틀렛을 콘셉트로 맛에 독특함을 더한게 특징이다. 돈가스전문점이면서도 다양한 퓨전파스타도 개발해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파스타 메뉴는 오리엔탈파스타와 명란크림파스타다. 오리엔탈파스타는 홍콩식 해산물볶음파스타로 해산물 특유의 풍미와 함께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명란크림파스타는 고소한 크림 파스타에 짭쪼름한 명란과 살짝 매운 맛이 더해져 만족도가 높은 메뉴 중 하나로 꼽힌다.

유기농 콩으로 청국장을 만드는 청국장과보리밥은 매장 내에 청국장 관련한 건강식품과 강정, 과자류를 판매하는 코너를 만들었다. 숍인숍 개념이다. 식사를 마친 고객들이 하나둘 제품을 구매하면서 매장 매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청국장과보리밥의 장점은 한식전문점이면서도 전문조리사가 필요없는 조리시스템을 갖췄다는 거다. 제조공장에서 원팩 시스템화해 가맹점에 공급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주류시장에도 영역을 파괴하는 콜라보레이션 매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치킨퐁은 치킨전문점과 호프전문점, 피자전문점을 결합한 브랜드다. 고객이 선호하는 치킨, 피자, 소시지 등 메뉴를 한 매장에서 제공한다는 콘셉트다. 엄선된 100% 국내산 계육과 첨단기법의 염지기술, 시즈닝 기술을 접목한 오븐구이치킨에다 이태리 정통 스타일의 틴(thin) 피자를 통해 어린이부터 젊은층, 가족단위 고객까지 사로잡고 있다.

테마가 있는 미들주점 작업반장은 독특한 인테리어와 주류로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공사현장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 콘셉트와 소품을 비롯해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트릭아트 내벽은 기존 스몰비어 전문점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함이다. 이색 주류도 색다름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주와 맥주를 섞은 후 사이다와 레몬을 넣은 레몬폭주, 생맥주에 꿀과 과일을 더한 꿀맥 시리즈, 생막걸리에 각종 과일을 섞은 이색 막걸리 등이다. 얼음의 양에 따라 슬러시로도 먹을 수 있어 여성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골프피팅 창업으로 유명한 수제클럽 전문기업 티디지는 국내 최초로 골프피팅 장비를 개발·제작하는 한편 골프클럽 피팅 창업관련 교육도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유망업종 창업 중심의 재창업패키지 교육 기관으로 선정돼 업종전환 예정자나 폐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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