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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조재연·이종석·김재형·이은애', 대법관 후보 4명으로 압축

(왼쪽부터)조재연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종석 수원지법원장, 김재형 서울대 법학전문 대학원 교수, 이은애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인복 대법관이 오는 9월 1일 퇴임함으로 새로 임명될 대법관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18일 대법관후보추천위 회의를 열고 ▲조재연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종석 수원지법원장 ▲김재형 서울대 법학전문 대학원 교수 ▲이은애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4명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장명수 위원장은 최종 후보에 대해 "제청대상 후보자들은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를 충실히 보장할 수 있는 법률가로서 뛰어난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며 "대법원이 최고법원으로서 본연의 헌법적 사명을 다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풍부한 경륜과 인품은 물론이고 국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도덕성과 청렴성까지 두루 겸비했다고 판단돼 대법관 적격 후보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대법관후보추천위는 후보들에 대한 의견서와 여러 심사 자료를 바탕으로 대법관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능력, 재산형성·납세·병역·도덕성 등을 검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중으로 양승태 대법원장이 4인 중 1명을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할 계획이다.

임명제청이 되면 대통령은 국회 동의를 얻어 대법관 후임을 임명한다.

조재연 변호사는 강원 동해 출신으로 덕수상고를 졸업한 후 한국은행에서 근무하다 방송통신대를 거쳐 성균관대 야간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22회 사법시험 합격자로 1982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권과 춘천지법 강릉지원 등에서 10여 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1993년 판사직을 그만두고 현재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근무 중이다.

이종석 법원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89년 인천지법 판사로 임관해 법원행정처 사법저액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대구지법 부장판사, 일본 동경대 파견, 대전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김재형 교수는 명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제28회 합격생으로 1992년 서울지법 서부지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민사지법을 거쳐 3년 뒤 사직, 서울대 법대 교수에 앉았다. 독일 뮌헨대학 객원교수, 서울대 법대 교수를 거쳤으며 현재 대법원 회생·파산위원회 위원을 겸직하고 있다.

이은애 부장판사는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후보자 중 유일한 여성 후보다.

사법시험 제29회에 합격한 후 1990년 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지법 남부지원, 버클리대학 파견, 서울고법, 헌법재판소 파견,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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